시간이 갈 수록 현금 가치는 낮아진다고 생각하는데 맞나요?
요즘 물가가 상승하는걸 보면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가지고 있는 현금의 가치가 점점 낮아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네요 따로 금 이런걸 사둬야되나 싶기도 하고요 근거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현물의 현금 가치는 지속 하락하는 것 같긴합니다.
다른 자산들의 가치가 상승하는만큼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으 말씀이 정확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폐의 가치라는 것은 결국 해당 국가의 인원에 얼마만큼의 화폐를 소유하게 되는지를 통해서 화폐의 가치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는데, 화폐는 경제가 성장하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팽창하고 화폐의 유동성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럼 이러한 화폐 유동성이 증가하게 되면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는데, 반대로 물건들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화폐의 실질적 가치 하락'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40년전에 1,000원으로 짜장면을 먹었다면 지금은 5,000원을 내야 먹게 된다면 1,000원이라는 가치는 1/5로 줄어들게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는 시간이 갈수록 오르고 화폐는 동일한 화폐를 쓰고 있으니 당연히 가치는 떨어지게 되어 있지요. 예를 들어서 1970년에 100만원은 지금으로 따지면 약 22,000,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즉, 물가가 22배 상승 했기 때문 입니다. 반대로 예기 하면 10년 후에는 지금의 100만원이 200만원 혹은 30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