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받은지 1년밖에 안됐는데 다시 염증이 생겨서 임플란트 해야 한대요

Question

다른 치과에서는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했으나, 이 치과에서는 신경치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치료 후에 너무 깔끔하게 다 제거 됐다고 어머니랑 하이파이브 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1년 후 검사를 다시 받으러 가니 같은 이빨에 염증이 또 생겼다며 이번에는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1년전에 재감염 여부나 임플란트를 해야할 수도 있다는 설명만 해줬어도 인지하고 있었을텐데... 그런부분 전혀 없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본인이 너무 깔끔하게 다 제거해서 이제 괜찮다고 하셨답니다)

어머니는 이럴거면 1년전에 바로 임플란트 했으면 된거 아니냐고..하시면서

최소 3년은 지난 후에 다시 발생한거면 모르겠는데 1년밖에 안되지 않았냐고.. 임플란트 할때 최소한 크라운비용이라도 조금 할인해줄 수 없냐고 물어보니 이러시면 안된다고 하면서 타박을 듣고 돌아오셨습니다

이런 경우에 치과의 과실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정도의 할인을 요구해도 될지 질문 드립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아를 초기에 살리는 노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치아를 살렸다고 해도 나중에 치아의 금이 갔거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해당 상황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