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쪽에 대해서 궁금한게있습니다
뚱뚱하면 생리불순인가(?)가 있을수도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그런쪽인거같습니다
생리주기도 따로따로고, (생리하는)날짜도 이상할때도있구요
3일하다가 갑자기 안나오다가 나중에 나오는경우도있고
5~7일이 지났는데 더 나올때도있구요
(2주 안되게 나오는거같습니다)
생리가 멈출거같을때 계속 피가 새로나와서
몸에 진짜 문제가 있는지 아닌지 몰라서..
그냥 뚱뚱한거라 그런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피임약 같은거 먹으면 그나마 생리하는게 적어질수있을까요..?
아니면 살을 무조건 빼는 방법밖에는 없는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뚱뚱한 경우 다낭성증후군 등으로 인해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등의 검사를 해보기 바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비만은 생리불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비만 이외에도 생리 불순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있는지 확인은 해 봐야 하지요. 특별한 이유 없이 생리가 너무 불규칙하다면 경구 피임약을 드시는 것도 대안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부정출혈이 있거나, 생리불순 또는 생리양이 많을 때는 정상적인 수준에서의 변화도 가능하지만 여러가지 부인과적 질환이 이유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증상이 심하다고 하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실례가 안된다면 실제로 체중 증가와 생리 불순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상 여성에 비해서 비만 여성은 불규칙 생리주기 위험률이 적어도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며, 불규칙 생리주기 위험률은 허리둘레에 따라서는 2.28배, 복부지방률에 따라서는 2.27배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과도하게 살이 쪘을 때 자궁, 복강 등 관련 기관에 지방이 과잉
축적되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는 등 자궁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고 하며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생리불순이 심해졌을 때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체중 관리는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경구피임약을 통해 생리 주기를 조절할 수는 있으나 이 보다는 체중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생리불순이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및 혈액검사와 같은 검사를 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말씀하신 경우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다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중 하나로, 생리불순과 체중증가, 다모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체중증가로 인한 월경이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체중 증가로 인한 호르몬 분비 불균형이 난소기능을 정상적인 사이클을 따라가지 못하게 야기하고 이로 인해 무월경이나 부정출혈이 지속되므로 산부인과를 내원해 초음파검사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생리 불순 현상은 비만 및 과체중에 의해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맞지만 다른 부인과적 문제에 의한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선은 혹시 모를 부인과적 질환의 가능성에 대해서 산부인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만약 이상이 없다면 과체중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관리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