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다낭성난소증후군인데 이거 생리 하려는걸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다낭성이 심해서 살면서 생리를 몇번 안해봐서요.

최근에 살이 많이 빠지고 저번달에 생리를 했는데요, 이번달에도 하려는건지 배가 아프고 속쓰림, 입맛없음, 토나올거같은느낌이 드는데 이게 생리통인건가요?

생리 전에 생리통이 올수있나요?

한달 주기가 맞았다면 곧 생리긴한데 연달아 생리를 해본적이 없어서요.

노란냉도 나와서 산부인과를 가봤는데 습해서 그런것같다고 외음부에만 바르는 크림 처방받았는데 이게 생리 전에 나오는 냉이었던거일수도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는 배란이 불규칙해 생리 주기가 들쭉날쭉하지만, 체중 감소 이후 배란이 회복되면서 일시적으로 “정상에 가까운 주기”가 나타나는 경우는 실제로 흔합니다. 따라서 지난달에 생리를 했고 이번 달에도 비슷한 시기에 증상이 있다면, 생리 전 단계일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생리 전에 통증이 오는 것은 가능합니다. 배란 이후 황체기 동안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영향으로 하복부 불편감, 묵직한 통증, 식욕 변화, 메스꺼움, 속쓰림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월경전증후군 범주에 포함되는 증상입니다. 다만 전형적인 “생리통”은 출혈이 시작되면서 또는 직전에 더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고, 개인차가 큽니다.

    말씀하신 노란 냉은 생리 전 분비물 변화일 수도 있지만, 색이 노랗고 양이 늘거나 냄새, 가려움이 동반되면 질염 가능성도 함께 고려합니다. 이미 외음부 연고만 처방받았다는 점을 보면 심한 감염보다는 경미한 자극이나 습윤 환경 문제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질 내 분비물 상태를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생리 전 호르몬 변화로 설명 가능한 범위에 포함되며, 특히 체중 감소 이후 배란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패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는 배란 여부 자체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매번 같은 방식으로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출혈이 실제로 시작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만약 생리가 2개월 이상 다시 없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냉의 색 변화와 악취, 가려움이 동반되면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다낭성난소증후군 관련 관리와 주기 평가는 대한산부인과학회 및 국제 가이드라인(예: ESHRE, Endocrine Society)에서도 체중 조절과 배란 회복 여부 확인을 핵심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