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염소가 수영장에서 강력한 소독 작용을 할 수 있는 화학적 원리와, 이를 통해 어떤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궁금합니다.

수영장 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염소를 소독제로 흔히 사용합니다. 염소가 수영장에서 강력한 소독 작용을 할 수 있는 화학적 원리와, 이를 통해 어떤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보면 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는데, 이게 염소가 녹아서 그런 것입니다. 염소가 물에 녹아 어떻게 소독제로 작용하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염소가 수영장 물에 녹으면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 이온이 생성되는데, 이 중 전기적으로 중성인 차아염소산은 음전하를 띠는 미생물의 세포막을 쉽게 통과합니다. 세포 내부로 침투한 차아염소산은 강력한 산화 작용을 통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필수 단백질, 효소, DNA 구조를 파괴하여 이들을 죽이거나 작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염소는 대장균이나 녹농균 같은 병원성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급성 장염 및 피부·귀 질환을 예방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습니다.

    또한 물을 탁하게 만드는 조류의 번식을 억제하며, 이용객의 땀이나 분비물에 포함된 유기 오염 물질을 산화 분해하여 수질을 안전하고 맑게 유지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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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수영장에서는 락스라고 불리는 유리잔류염소의 허용기준은 0.4~ 1.0 mg/L 로 유지하도록 법적으로 기준이되어 있습니다.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보톤 일반 락스를 5만배 정도 희석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락스속의 성분은 치아염소산나트륨인데 이것을 물에 넣으면 치아염소산이 됩니다.

    이 치아염소산은 유해 세포 속으로 들어가서 단백질을 파괴하여 세포를 죽이게 되고 바이러스의 경우도 유전물질을 내부로 침투하여 직접 파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형 수영장의 경우 물속의 병원성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물질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