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걸로 정신병원 가도 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예전에 학교폭력으로 자퇴 후 홈스쿨링하다 몇 년이 지나서야 대학에 왔습니다.

과가 소수과다 보니 그냥 중고등학교 같은 일들이 자꾸 생기고 어릴 때 일이 자꾸만 오버랩됩니다. 어쩌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숨쉬기가 조금 불편한데 그렇다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에요.

그리고 가끔 현실에서도 꿈꾸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이런 별거 아닌 걸로 정신병원 가두 될까요?

사실 정신병원 자체에 거부감은 없는데 제가 심한말이 아니라 그냥 하는 말에도 쉽게 상처받는 편이라서요. 의사선생님이 "뭐 이런 걸로 왔냐" 이런 말씀은 안 하시겠지만 그냥 웃으면서 "내 생각엔 병원 올 정도는 아닌 것 같구~" 같이 말씀하셔도.. 너무 수치스러울 것 같아서 못 가겠어요.... 자꾸 그럴 것 같은 상상이 들어요....

이런 걸로 병원 가도 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볼 수 있는 기준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자님께서 불편함을 느끼고 진료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얼마든지 가셔서 진료, 상담, 검사 등을 받아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만약 진료를 보고 나서 의사선생님이 병원에 올 정도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주신다면 문제가 크지 않다는 이야기이며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미리 걱정하고 망설이시기 보다는 진료를 실질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