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당에 나무에 병충해가 들었어요ㅠ 도와주세요
마당에 성인 허리춤까지오는 동그란 향나무 종류 한구루가 이쁘게 있었는데 최근한달만에 갑자기 잎이 다 떨어져 걱정했는데 오늘보니 싹이 다시 나길래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치만 다시 가까이서 보니 싹이 아니라 벌레였어요 ㅠ 향나무가 병충해가 걸렸나봐요 잎이 시든게아니라 몽땅 떨어졌고 그나마 남은잎에 초록 벌레들이 있어요 ㅠ
향나무는 내일 베어내려 합니다만 마당에 소나무 두구루가 더 있는데 같이 피해입을까 걱정입니다. 혹시 약을 쳐야하는지 친다면 어떤 약을 쳐야하는지 여쭤봅니다 ㅠ
사진에 보시면 파란색 물주는 호수의 왼쪽 나무입니다. 이땐 작고 어렸네요 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증상은 향아무에서 흔히 발생하는 향아무혹파리나 잎흑진딧물, 잎벌레류 유충에 의한 병충해로 보입니다.
잎이 한 달 사이에 급격히 떨어지고 초록색 벌레가 붙어 있다면 이미 수액을 빨아먹거나 잎 조직을 갉아먹는 단계까지 진행된 상채입니다.
이런 경우 방치하명 인근의 소나무에도 옮겨갈 위험이 있습니다.
우선 베어내시기 전 남은 향니무 주변과 땅에 떨어진 잎, 가지 등을 모두 치우고 태우거나 밀봉 폐기해야 합니다.
이후 남은 나무들에는 확산 방지를 위해 살충제 살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향나무, 소나무 해충에는 디메토느 아세페이트, 티아메톡삼, 이미다클로프리드 계열 약제를 7-10일 간격긍로 두세 번 살포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가정 마당이라면 독성이 약한 원예용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구요.
소나무 두 그루에도 같은 약을 예방적으로 엽면살포하고 잎 뒷면과 가지 틈새까지 고르게 분사하세요.
약을 칠 때는 바람 없는 날 오전이나 해질 무렵이 좋으며 사람과 반려동물의 접근은 최소 3시간 이상 피해야 합니다.
이후에도 잎색 변화나 벌레 흔적이 보이면 병해충이 남은 것이므로 2주 간격으로 한 번 더 살포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향아무의 감염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