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광산은 어쩌다가 다국적 기업에게 넘어갔나요?

상동 광산은 텅스텐으로 유명한곳이였는데요.

이 광산에서 나온 텅스텐은 질도 훌륭하고 한국이 발전하기 전부터 한국의 외화공급원이였던 곳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넘어가게 된건가요?

또한 광산을 매각한 주제는 어떤 회사였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동광산은 한때 세계적인 텅스텐 생산지로, 1960~1970년대 우리나라의 주요 외화 획득원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중국산 저가 텅스텐이 세계 시장에 대량 공급되면서 가격이 급락했고,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어 1994년 운영사인 대한중석이 광산을 폐광했습니다. 이후 광업권은 국내 기업인 세우광업 등을 거쳐 캐나다 기업으로 이전되었고, 2015년 Almonty Industries가 개발권을 확보하면서 현재의 운영 체계가 마련되었습니다. 즉, 국가가 직접 외국 기업에 매각한 것이 아니라, 경제성 악화로 폐광된 뒤 민간 기업 간 광업권 거래와 인수를 거쳐 현재의 해외 기업 운영 구조가 된 것입니다. 최근에는 텅스텐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상동광산 재개발이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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