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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닭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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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제가 돈 소비를 좀 해서 부모님 생신선물도 챙겨드리는겸에 알바한다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작년에 취업하다 이래저래 스트레스와 갈등땜에 힘들어서 두번정도 퇴사하고 지금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쉴땐 쉬더라도 꾸준히 알바 해야겠다는 목적을 가지며 계속 지원해보려고 노력하고 하고있었어요. 요번에도 제가 쓴 지출도 좀 있고 부모님생신도 얼마안남아서 챙겨드려야할겸에 알바하려고 맘잡고 있었는데 오빠라는 놈이 어제까지는 별말없다가 오늘 뜬금없이 일 취소하라고 말을 바꾸더라고요 어이가없어서,, 취소만4번이에요 이것도 스트레스인데 알바하겠다니까 생신선물 사드리는데 알바를 왜하냐며

돈쓰는게 그렇게 아깝냐면서 되려 큰소리입니다.

돈쓰기 아까운 사람은 밥이고 생일선물이며 용돈이며 생활비며 주기도 아까워라 하지않나요 저는 그래도 밥도 사드리고 어버이날도 챙겨드리고 생신도 챙겨드리고 용돈은 드려보진 않았지만 생활비도 챙겨드리고 했는데 저를 나쁜사람으로 만들어버리네요 제딴에는 많이 노력했고 계속 노력하고있다구 생각하는데 제가 요번에 썼던 돈도 많고 생신선물 챙겨드리려고 하는겸에 알바한다는데 이게 가족한테 돈쓰기 아까운건가요? 그리고 알바를 하는게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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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깐깐보써니
    깐깐보써니

    오빠분이 조금 특이한 생각의 소유자같으세요 부모님 생신을 준비하기 위해 알바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기특합니다 아마도 오빠는 일이없는 분?! 으로 보여저요 자격지심에 그런듯 싶네요

  • 오빠 인성이 상당히 이기주의 같습니다. 동생이 돈도 많이 쓰고 부모님 생신선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한다고 하면 오히려 좋은 생각이라고 열심히 하라고 칭찬 해 주는게 일반적인데 동생을 전혀 배려와 이해를 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오빠 말은 무시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이 들면 열심히 하면 됩니다. 아르바이트해서 부모님 생신도 챙겨드리고 생활비도 드리고 하는 마음 자체가 상당히 좋은 결심입니다.

  • 글쓴이분은 바른 생각을 갖고계신거에요. 오빠라는 분이 참...가족이라 그렇긴하지만 한심하다고 느껴지네요. 저같으면 알바해서 부모님 챙겨드린다하면 기특하다고 용돈이라도 쥐어줄거같은데... 같이사신다면 얼렁 출가를 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가족간 스트레스는 아니다싶으면 몸이 멀어지는게 속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