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수면중 놀람은 흔히 있단는데 수면깊이랑 연관되어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없어요

아이들 경련 관련하여 찾아보니

영아연축이랑 셔더링어택을 많이 비교하던데

영아연축은 잘때 반복적으로

서더링은 깨어있을때 잠깐 나타난다고하더라구요

10개월 남자아이를 키우는데

아이가 요즘 급성장하는 시기인지

깨어있을때 부르르 떠는 증상이 최근에 있어서

영상을 찍어서 소아과에 가지고 갔더니

횟수도 작고 시간도 짧으며 걱정할만한 양상은 아니니 괜찮다고 하셨어요.

아이가 잠이들려할때나 자고있을때 자주는 아니고

가끔 자다가 놀라서 팔다리가 움찔하면서 깨서 울때가 있는데 이건 수면깊이랑 연관되어 있다보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영유아에서 수면 중 갑작스럽게 팔다리가 움찔하며 깨는 현상은 대부분 정상 범위의 생리적 반응으로, 수면 깊이와 일정 부분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입면 직전이나 얕은 수면 단계에서 나타나는 ‘수면 놀람 반사(모로 반사 또는 hypnic jerk)’는 중추신경계가 아직 미성숙한 영아에서 흔하게 관찰됩니다. 이 시기에는 수면 구조가 안정되지 않아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 사이 전환이 잦고, 외부 자극 없이도 근육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깨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깨어 있을 때 짧게 부르르 떠는 증상은 소아과에서 설명받으신 것처럼 셔더링 어택(shuddering attack) 양상과 일치할 가능성이 높고, 일반적으로 의식 소실 없이 짧고 반복적이지 않으면 병적 의미는 낮습니다. 반면 영아연축은 수면 중 또는 깨어 있을 때 모두 발생할 수 있으나, 특징적으로 반복적이고 군집성으로 나타나며 발달 지연이나 퇴행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양상이 명확히 다릅니다.

    현재처럼 수면 중 간헐적으로 놀라 깨는 정도는 수면 단계 전환과 관련된 정상 범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수면 중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연속 발생하는 경우, 한 번에 여러 차례 이어지는 경우, 움직임과 함께 눈이 고정되거나 의식 변화가 의심되는 경우, 또는 발달 지연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기술된 양상만으로는 수면 깊이 변화와 관련된 정상 반응 가능성이 높으며 경련성 질환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영상으로 추적 관찰하면서 양상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