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에서 군사적으로 조선, 명의 승리하였습니다. 일본은 조선을 정복하고 명을 정벌하려 했지만 조선의 항복도 받지 못했고, 영토도 얻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순신의 수군이 해상 보급로를 차단했고, 조선·명 연합군이 평양성을 탈환하며 전세를 되돌렸습니다.
159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자 일본군은 철수했고, 노량 해전에서 조선 수군이 철수하는 일본 함대를 공격했습니다. 따라서 일본의 침략 의도는 좌절되었고, 전쟁 자체는 조선·명의 승리로 기록됩니다.
그러나 전쟁으로 전체 경지의 1/3로 감소하여 경지의 황폐화되었습니다. 인구도 크게 감소하였고, 수많은 백성이 살해되었거나 일본으로 끌려갔습니다. 또한 조선은 7년간 전쟁으로 인구와 농토가 급감했고, 궁궐, 사고, 문화재가 파괴약탈되었습니다. 또한 토지대장과 노비대장의 소실로 수취체제와 신분제가 동요했고, 왕실과 지배층의 권위도 크게 추락했습니다. 따라서 임진왜란은 조선이 이긴 전쟁이지만, 승리의 성과보다 국가 재건 비용이 훨씬 컸던 전쟁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