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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한하늘소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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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습은 언제, 어떻게 유래되었나요?

설날에는 떡국을 먹잖아요, 근데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습은 언제, 어떻게 유래되었나요? 그리고 설날에 떡국을 먹는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떡국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설날에 먹는 절식(節食)의 하나이다.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속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에 편찬된 『동국세시기』·『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등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문헌에 정조차례와 세찬에 없어서는 안 될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최남선(崔南善)도 『조선상식(朝鮮常識)』에서 매우 오래된 풍속으로 상고시대의 신년축제시에 먹던 음복적(飮福的) 성격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였다. 즉 설날은 천지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로,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원시종교적 사상에서 깨끗한 흰 떡으로 끓인 떡국을 먹게 되었다고 본 것이다.

      떡국을 끓일 때는 양지머리를 푹 고아서 기름기를 걷어낸 육수 또는 쇠고기를 썰어서 끓인 맑은장국이 쓰인다. 쇠고기가 널리 보급되기 이전에는 꿩고기를 다져서 끓인 맑은장국이 많이 쓰였다.

      준비한 맑은장국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흰 떡을 어슷어슷한 모양으로 얇게 썰어넣고, 흰 떡이 끓어 위로 떠오르면 파를 넣고 잠시 후 합·반병두리·대접 등의 그릇에 담고 웃기를 얹는다. 웃기로는 쇠고기볶음, 지단이 주로 쓰이는데 파산적이 쓰일 때도 있다.

      맑은장국은 간을 약간 세게 하여 끓여야 흰떡을 넣은 다음 간이 잘 어울리게 된다. 떡국은 설날뿐 아니라 평소에도 일품요리 형태의 한끼음식으로 널리 상용되고 있다. 개성지역에는 조랭이떡국이라 하여 흰떡을 가늘게 빚어 3㎝ 가량으로 끊고 가운데를 잘록하게 만들어 끓인다. 충청도지방에서는 생떡국이라 하여 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떡국을 끓여먹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떡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떡국은 고조선 이전부터 떡국을 먹었다고 하며, 최남선의 조선상식에 따르면 상고시대 신년 제사 때 먹던 음복음식에서 유래되었다고합니다.

      떡국에 들어가는 가래떡을 길게 뽑는 것은 장수와 집안의 번창을 의미, 가래떡을 썰면 엽전모양으로 보여 재산이 불어나기를 바라고 풍족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여 떡국을 먹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속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남선은 ‘조선상식’에서 상고시대의 신년축제시 때 먹던 음복적 성격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옛날부터 떡은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새해에 떡국을 먹듯 일본에서도 일본식 떡국을 새해에 먹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육당 최남선은 '조선상식 문답'에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속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상고시대(고조선 시대)의 신년 제사 때 먹던 음복(제사를 드린 후 먹는 제사 음식) 음식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떡을 주식으로 먹던 때의 관습이 지속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왜냐하면 고조선 시대에는 떡을 주식으로 이용하였기 떄문 이지요.떡국에 사용하는 긴 가래떡처럼 오래 오래 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떡은 끊기지 않고 길게 뽑을수록 좋다고 하여 떡을 뽑을 떼 자르지 않고 최대한 길게 뽑는다고 합니다. 또한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한 새해 첫날인 설날에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된다는 의미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자 맑은 물에 흰 떡을 넣어 끓인 떡국을 먹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