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그럭저럭명쾌한눈토끼
다육이가 크질않아요.크게자랄수있는방법이 뭐가 있나요?
분양받은게 있는데 그분이 하는말이 2년넘게 물을 안줬데요.그래서 흠뻑 주었는데 이것만으로도 자랄수 있나요?분갈이도 해주는게 도움이 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2년간 물을 못 받은 다육이라면 지금 매우 건조하고 영양도 부족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흠뻑 물을 주신 것은 식물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한 번으로 끝내지 말고 앞으로 규칙적으로 관리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육이는 물을 자주 줄 필요는 없지만 완전히 안 주면 성장이 멈추게 되므로, 봄가을 성장기에는 흙이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뒤 2주에 한 번 정도 흠뻑 주시고, 여름과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줄여주시면 됩니다.
또한 분갈이는 크게 자라게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데요, 아무래도 화분이 작으면 뿌리가 더 이상 뻗을 공간이 없어서 성장이 제한되기 때문에, 현재 화분보다 한 치수 큰 화분으로 옮겨주시면 뿌리가 넓게 퍼지면서 식물도 함께 커집니다. 분갈이할 때는 일반 흙보다 다육이 전용 배양토나 마사토를 섞은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분갈이 직후에는 일주일 정도 물을 주지 않아야 상처 난 뿌리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이때 햇빛도 성장에 아주 중요합니다. 다육이는 하루 4~6시간 이상 직사광선을 받아야 건강하게 자라는데, 빛이 부족하면 웃자라서 가늘고 길게 늘어지거나 성장 자체가 매우 느려집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햇빛이 잘 드는 창가나 베란다에 두시는 것이 좋고, 봄가을에는 야외에 내놓으면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육이는 워낙 천천히 자라는 식물이라 큰 변화를 보려면 몇 달은 꾸준히 관리해주셔야 하지만, 물과 햇빛과 적절한 화분 크기만 맞춰주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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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먼저... 2년 동안 물을 안 줬다면 뿌리가 거의 말라 비틀어졌거나 기능을 멈췄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겉에서 물을 주는 것보다, 대야에 물을 받아 화분 채로 30분~1시간 정도 담가두는 저면관수가 속흙까지 물을 흡수시키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너무 많은 물을 계속 주면 오히려 무름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흠뻑 주셨다면, 흙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줘야 합니다.
또한 분갈이는 필수입니다.
2년이나 한 화분에 있었다면 흙 속의 영양분은 이미 고갈되었고, 뿌리가 화분 안에 꽉 차서 숨을 못 쉴 상태일 겁니다.
그러니 다육이 전용토(상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 배합)로 바꿔주고 분갈이할 때 마른 뿌리나 썩은 뿌리는 가위로 살짝 정리해 주는 것이 새 뿌리를 내리고 덩치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분갈이 흙에 지렁이 분변토나 알갱이 영양제를 조금 섞어주면 훨씬 잘 자랍니다.
다육식물이 2년 동안 관수 없이 방치되었다면 생존을 위해 대사를 최소화한 휴면 상태이므로 단순히 물을 한 번 주는 것만으로는 급격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다육이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배수가 잘되는 새로운 흙으로 분갈이를 하여 노후화된 뿌리를 정리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며 식물의 몸체보다 약간 더 큰 화분으로 옮겨 뿌리가 뻗어 나갈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성장을 유도하려면 햇빛이 잘 드는 밝은 장소에 배치하여 광합성량을 늘리고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화분 구멍으로 물이 나올 정도로 충분히 관수하는 주기를 규칙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봄과 가을 같은 성장기에는 희석한 액체 비료를 급여하여 부족한 양분을 채워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통풍이 잘되는 환경을 조성하여 뿌리의 호흡을 도와야 식물이 건강하게 부피를 키울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극한의 건조 상태를 견딘 식물은 뿌리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꺼번에 과도한 수분을 공급하기보다 점진적으로 물 양을 늘리며 회복 여부를 살피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2년간 단수 상태였다면 뿌리가 많이 말라있거나 죽어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흠뻑 주신 건 잘 하셨는데, 뿌리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지금 상황에서 분갈이는 거의 필수예요. 화분에서 꺼내서 뿌리를 확인하고 죽은 뿌리는 가위로 잘라내야 해요. 오래된 흙은 영양분이 거의 없어서 새 흙으로 교체해주는 게 좋아요. 마사토와 배양토를 절반씩 섞은 흙이 다육이에게 최적이에요. 분갈이 후 3~5일은 물을 주지 말고 뿌리가 자리잡게 기다려요.
크게 키우려면 햇빛이 가장 중요해요. 하루 4~6시간 이상 햇빛을 받아야 웃자라지 않고 튼튼하게 커요.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른 걸 확인하고 줘야 해요. 봄가을엔 2주에 한 번, 여름엔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해요. 화분 크기도 중요한데 지금보다 한 단계 큰 화분으로 옮기면 뿌리가 더 뻗으면서 성장이 빨라져요.
지금 봄철이라 다육이 성장 최적기예요. 잘 관리하시면 금방 달라지는 게 보일 거예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다육이를 크게 키우려면
'흙 상태·물주기·분갈이·빛·비료'가 한 번에 맞아야 하고, 지금처럼 2년 넘게 물을 안 주고 갑자기 흠뻑 주는 것만으로는 크게 자라기 어렵습니다.
다만, 그 상태에서 적절히 '물·분갈이·햇빛'을 맞춰주면 이후에는 충분히 더 커질 수 있습니다.
1. 왜 이렇게 잘 안 자라는지
1) 너무 오랜 방치 + 갑작스러운 물주기
2년 넘게 물을 안 준 상태라면 뿌리와 흙이 대부분 말라서, 흙이 압축·산성화되어 영양과 통기성이 떨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상태에서 흠뻑 물을 주면, 약한 뿌리가 과습·썩을 리스크가 생기고, 오히려 성장을 더 늦출 수 있습니다.
2) 분갈이 미흡·작은 화분
다육이는 화분이 작으면 뿌리가 금방 꽉 차고, 그 이상 크게 자라기 어렵습니다.
2년 이상 같은 화분·흙에 있었다면, 뿌리가 빽빽해져 산소·수분·영양 공급이 떨어져 '성장판 멈춤' 상태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2. 크게 자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1) 물주기 방식 점검
성장기(봄·가을) 기준은 흙이 완전히 마르고, 손가락으로 화분 바닥까지 넣어도 마른 느낌 날 때, 그 때 겉흙이 깊이 마르면 흙이 촉촉하게 적셔질 정도로 흠뻑 주되, 수분이 남지 않도록 받침대의 물은 바로 버리기가 핵심입니다.
'2년을 안 주고, 한 번만 흠뻑'이 아니라, 계절·온도에 맞춰 '정기적으로 흙이 말랐을 때 흠뻑'을 반복해주세요.
2) 분갈이의 필요성과 효과
분갈이는 ‘고성장’의 전제 조건입니다.
1~2년 이상 같은 화분이면, 최소 1회 분갈이를 권장합니다.
뿌리가 꽉 차거나, 흙이 붙어서 빽빽하게 뭉쳐 있으면 더 큰 화분·새 흙으로 갈아주면 뿌리가 뻗으며 전체 몸집이 커지게 되거든요.
분갈이를 하고 난 뒤 1~2주 정도는 직사광선을 약하게 줄이고, 물은 겉흙이 완전히 마르고 더 며칠 지난 뒤부터 아주 소량씩 시작해 뿌리 활착을 기다려야 합니다.
3. 광합성, 빛, 통풍의 최적화
다육식물은 낮 동안 햇빛을 받아 에너지를 축적하고 밤에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특이한 대사 과정을 거칩니다.
빛이 부족하면 위로만 가늘게 자라는 웃자람 현상이 발생하여 건강하게 커지지 않거든요.
통풍이 잘되는 창가에서 충분한 직사광선을 쬐어주어야 잎이 두꺼워지고 개체 전체의 크기가 실질적으로 커질 수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물 공급과 함께 흙의 교체, 그리고 충분한 광량이라는 삼박자가 맞아야만 다육식물은 비로소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게 된다는 사실을 숙지하시고 잘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