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선풍기 날개가 바람을 만들어 내는 원리는 공기를 앞쪽으로 밀어내면서 냉각 효과를 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날개는 앞으로 바람을 보내도록 설계되어 엔진쪽에는 상대적으로 바람이 적게 가 닿아 엔진이 뜨거워질수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날개 사이즈의 기존 날개와 반대 방향으로 휘어진 날개를 추가로 설치해 엔진 쪽으로 바람이 흐르게 한다면 엔진 냉각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산업용 선풍기나 냉각 팬은 이런 원리로 이중 날개 혹은 보조 팬을 사용해 모터나 엔진을 식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추가 날개가 바람을 반대 방향으로 보내면 전체 공기 흐름에 영향을 주어 바람의 세기나 효율이 떨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서로 상충하는 공기 흐름이 생기면서 소음이 증가하거나 동력 소모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조물의 균형과 강도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엔진 냉각을 위해 별도의 쿨링 팬을 설치하거나 모터 하우징에 냉각 통풍구를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직접 추가 날개를 실험해보고 싶다면, 공기 흐름과 색동력을 면밀히 측정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