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큰 위기가 닥쳤을 때 가끔 각성을 하여 이를 극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인간이면 모두가 가진 능력일까요
가끔 큰 위험이 닥치거나 어려울 때
크게 각성하여
이를 극복하고 더 큰 성취를 이뤄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능력은 우리 인간 모두가 가지는
본연의 능력일까요
아니면 일부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교감신경과 아드레날린이 활성화되어서 주의력, 근력, 반응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투쟁-도피반응 은 대부분의 인간이 가진 생리적 능력입니다.
다만 실제 위기에서 성과가 향상되ㅐ는 정도는 스트레스 내성, 경험훈련, 상황 판단력 등에 따라서
개인차가 크기때문에 일부 사람만의 특별한 능력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이런 현상은 실제로 존재하며, 위기 상황에서 누구나 어느 정도 발휘할 수 있는 인간의 생리적, 심리적 능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똑같은 정도로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갑작스럽게 큰 위험이나 압박을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과 혈당이 올라가면서 근육과 뇌에 에너지가 빠르게 공급되는데요, 이 때문에 평소보다 주변 상황에 훨씬 민감해지고, 반응 속도와 집중력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데요, 평소에는 여러 가지 일에 주의가 분산되어 있지만, 생존이나 매우 중요한 목표가 걸린 상황에서는 뇌가 우선순위를 크게 좁힙니다. 지금 당장 이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상황이 되면 불필요한 생각이나 행동을 줄이고 특정 문제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행동을 위기 상황에서는 빠르게 결정하거나, 장시간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기가 항상 사람을 각성시키는 것은 아닌데요,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까지는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지만, 지나치게 강해지면 오히려 판단력과 기억력, 운동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역U자형 관계로 설명하는데요, 즉 적당한 각성 상태에서는 집중력이 좋아지지만, 극심한 공포나 스트레스에 빠지면 뇌가 압도되어 얼어붙거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기 상황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정한 소수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각성하고 집중하며 위기에 대응하는 기본적인 생물학적 시스템은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합니다. 다만 그 사람이 어떤 상황을 경험해 왔는지, 스트레스에 얼마나 익숙한지, 평소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성격과 기질이 어떠한지에 따라 실제로 나타나는 정도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큰 위기에서 갑자기 집중력과 힘이 올라가는 반응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는 스트레스 반응입니다 .아드레날린 등이 분비되며 순간적으로 각성도가 높아 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성장과 성취로 연결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회복탄력성, 경험, 주변 지원 ,성격 등이 영향을 주며 일부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능력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