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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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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양인과 중인은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조선시대에 신분 계급중 중인이라는 계급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중인이라는 계급자체가 어감이 좀 확 다가오지 않는데 중인이라는 계급은 어떤 사람들을 중인이라 한 것인가요? 그리고 양인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었나요?

천민이 아닌 사람들의 계층을 양인으로 통칭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인과 양인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무엇이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선시대의 신분제도는 법제적으로 양인과 천인으로 구분하는 양천제입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양반, 중인, 상민, 천민의 4개 신분으로 구성된 반상제로 운영되었습니다. 양인 가운데 양반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강화하고 그 아래 신분들에 해당되는 기술관과 남반, 서리, 향리의 행정 실무자, 그리고 서얼 등을 차별하면서 신분이 분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농민, 상인, 수공업자가 상민이 있습니다.

    따라서 양인은 중인을 포함하여 상층 신분인 양반, 그 아래의 상민까지를 양인이라 합니다. 중인은 좁은 의미의 기술관과 행정실무를 담당하는 남반, 서리, 향리를 포함하며, 서얼까지 해당하는 신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