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장애는 어떻게 진단 받는 건가요?

2022. 06. 07. 13:38

최근에 개인적으로 좀 큰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스트레스가 좀처럼 해소가 되지 않고, 불안이 심해져서 너무 힘듭니다.

이런 상황이 오래되었고요. 지금은 가만히 있어도 너무 불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불안 장애로 의심되기는 합니다. 이런 거는 정신과에서 진단 받는 걸까요? 그럼 약을 먹어야 하나요?

1. 걱정을 멈출 수 없습니다. 가족들 간의 문제, 개인적인 문제 등 계속해서 걱정거리가 늘어납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별거 아닌 이야기도, 굳이 걱정을 합니다. 예를 들면,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사고가 나진 않을까 걱정하거나, 비행기를 타면 떨어지진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불안과 초조한 증상이 많습니다. 이거는 정말 조절이 어렵습니다. 생각이 많고, 걱정거리가 많으니까 계속 불안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습니다.

3. 쉽게 화가 나거나 감정적으로 됩니다. 원래는 약간 짜증 나는 상황이 오면, 다른 사람들 보다 극도로 예민해집니다. 예를 들어, "너 주제에 이런 걸 할 수 있겠어?"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극도로 짜증나고요. 자리 옆자리에서 다리를 떤다거나, 너무 시끄럽게 하면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 보다는 더 심하게 짜증이 나는 편 같습니다.

이 정도면 불안 장애인 걸까요?


총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불안한 상황을 일기에 기록해 보시기 바랍니다.

걱정과 불안은 안개와 같아서 안개가 걷히게 되면 맑아 집니다.

바쁘게 생활해 보는 건 어떨까요?

땀이 나게 운동을 하거나, 나를 위한 쇼핑, 풍경 좋은 까페에서 차를 마시는 등 나만의 시간을 갖으시면 불안 증세가 적어질 것입니다.

2022. 06.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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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해당 증상들은 불안장애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가 직접 문진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2. 08. 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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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련****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불안장애에는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 정신질환(공황 장애,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정 공포증 등)이 속해 있어, 복합적이라 원인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불안이나 우울 등의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신경 내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또는 과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소인, 뇌영상 연구에서 밝혀진 뇌의 기능적 또는 구조적 변화를 포함하여, 사회심리학적인 측면,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받아들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지행동적인 부분까지도 병적인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일으키는 사고나 재해 등이 원인으로 주로 발병합니다.

      2022. 07. 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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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불안장애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증상이 심한 것 같다고 하신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병을 키우실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2022. 06. 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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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현재 글만으로 불안장애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장애를 진단받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심리검사와 더불어 현재 삶을 살면서 가지고 있는 생활이나 다양한 관계와 복합적인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어느정도 불안감이나 걱정등이 있다면 가능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도움이될것입니다.

          2022. 06. 0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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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플랫폼 "심리상담" "보험" 카테고리에서 답변자로 활동중인 심리상담사 입니다.

            어떤것이 원인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수영을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수영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심신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걱정같은 경우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면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걱정노트를 만들어서 시각화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1. 지금까지 했던 걱정이 생각보다 걱정할 만한게 아님을 알게 됨

            2. 걱정으로만 끝냈던 것에 해결책을 적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걱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2. 06. 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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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자신이 정작 불안장애인 걸 모르고, 우울하고 무기력하다고 하신분들이 많아요

              내담자님께서는 본인의 현 심정을 잘 파악하고 계시네요

              게다가 어떠한 점이 힘든 지를 모르고, 왜 우울하고

              힘이 없는 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사람한테서 받은 상처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불안함을 심하게 느끼고,

              부정적인 시선을 확대 해석하는 것들이 높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다 보니, ‘나를 싫어할 거야,

              나를 미워할 거야’라는 생각을 확대 해석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멀어지려고 합니다.

              두려운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고통과 불안감을 느낀다.

              누군가와의 관계를 맺는 것이 두렵고 싫다.

              다른 사람에게 관찰을 당한다거나 낯선 이들에게 노출이 되는 것이 두렵다.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전문의의 상담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2022. 06. 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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