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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사일러스23.02.26

10만원권 지폐가 나오면, 물가는 더 상승하나요?

예전에 경제학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강사가 화폐공급과 수요 부분을 설명하면서,

10만원 권 지폐가 발행되면, 물가는 폭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만원 지폐가 발행되는 것도 그당시에는 물가가 이미 오를대로 올라서, 1만원권으로 커버하기가 힘들어서 5만원권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10만원 권이 나오면, 지금보다도 물가가 더 폭등하나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 공급과 물가 사이의 관계는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의 주제이며, 이 관계를 설명하는 다양한 이론과 모델이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이론 중 하나는 통화량 이론으로,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할 때 통화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한국에서 10만원권이 발행되면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수급 상황, 경제성장, 인플레이션 기대, 정부 정책 등 물가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물가 영향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새로운 화폐 단위의 발행이 통화 공급의 변화와 항상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새로운 액면가의 발행은 인쇄 및 취급 비용을 줄이기 위해 또는 성장하는 경제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큰 액면가가 필요한 경우와 같이 단순히 편의성 또는 효율성의 문제입니다.

    어쨌든 화폐 공급과 가격의 변화는 복잡하고 다면적인 문제이며 단일 요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 정책 및 이벤트는 의도한 결과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모두 가질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반드시 고액권이 나온다고 해서 물가가 더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1만 엔 짜리 화폐가 있고, 유통된지 제법 오래 되었지만 물가 상승률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더 낮게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발적으로 화폐의 단위가 커지게 되면 해당화폐의 유통이 증가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경제 발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10만원권 화폐가 발행된다면 지금보다 화폐의 사용단위가 커지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지만, 10만원권 수표가 있던 터라서 인플레의 폭등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0만원권 지폐가 나오는 것만으로는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폐 표시액이 늘어나는 것이 물가를 상승시키는 것이 아니라, 구매력이 변화하는 것이 물가를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10만원권 지폐가 발행되면, 돈의 사용 액수가 커지면서 이로 인해 소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0만원권은 수표지만 현재에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10만원권을 단순히 발생 문제보다는 물가 상승에 의한 10만원권 발급으로 보시면 맞겠네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0만원권 지폐가 나온다면 아무래도

    화폐의 액면가가 더 올라가는 것이며

    이에 따라서 물가가 올라갈 수 있으나 폭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더 큰 액면가로 더 큰 통화를 발행한다고 해서 반드시 자체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플레이션은 화폐 공급의 증가, 재화 및 서비스의 공급 감소, 소비자 행동의 변화 등 다양한 경제적 요인의 결과입니다.

    더 큰 액면가를 가진 더 큰 통화는 실제로 유통되는 물리적 통화의 양을 줄임으로써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거래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폐가 줄어들어 통화 수요가 줄어들고 유통되는 돈의 양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액이 클수록 돈을 계산하고 운송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줄여 거래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액면가가 더 큰 더 큰 통화의 발행이 화폐 공급의 증가로 이어지면 잠재적으로 인플레이션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부가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너무 많은 돈을 인쇄하거나 은행의 과도한 대출이 있어 통화 공급이 증가하는 경우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큰 액면가의 더 큰 통화를 발행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한 경제적 요인과 시행 중인 정책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꼭 10만원권이 나온다고 해서 물가가 더 상승하지는 않죠!

    예전과 달리 요즘 누가 현금을 10만원 이상 들고 다니겠어요?

    예전 경제학 교수님이 강의하던 시대와 지금 시대는 많이 달라졌으니까요...

    이론과 실제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상 저의 소견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0만원권 지폐가 나온다고 해서 물가가 폭등한다는 전망은 동의하기가 개인적으로는 힘듭니다.

    10만원권 발행을 발행하고자 하는 배경에는 한국의 경제규모대비 최고액권의 액면가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 입니다. 미국(100달러), 일본(1만엔)의 최고액권 대비 5만원권 가치는 절반 수준이며, 은행권 액면 수도 우리나라는 4종으로 세계 37개 주요국의 평균 6종보다 적습니다.

    따라서 10만원권을 발행한다고해서 통화량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