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이태리에서 배송중 셀러에게 반환중

이베이에서 이태리 셀러에게 구매를 하였습니다.

poste italia를 추적을 해보니 한국으로 발송전 반환이 되는것 같습니다.

1.이유가 무엇인가요?

2.환불을 신청해야하나요 아니면 재발송을 기다려야 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추적에서 한국으로 향하기도 전에 되돌아가는 상태라면, 물건이 아직 이탈리아 밖으로 못 나간 겁니다. 이 경우 원인은 거의 발송 단계에 있어요. 가장 흔한 건 세관 신고서(CN22/23) 내용물 기재 미비나 금액 오기재이고, 그다음이 항공으로 못 보내는 품목입니다. 리튬배터리 내장 제품, 향수나 매니큐어 같은 인화성, 스프레이류가 여기 걸립니다. 영문 주소 오타나 전화번호 자릿수 오류 같은 수취인 정보 문제도 생각보다 많고요.

    추적 문구를 그대로 읽어보시면 원인이 어느 정도 보입니다. Inesitato(배달 불능), Respinto(거부), Restituito al mittente(발송인에게 반송), Non ammesso(취급 불가) 같은 단어가 붙어 있을 거예요. 그 문구를 캡처해서 셀러에게 보내며 왜 반송됐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게 첫 순서입니다.

    환불이냐 재발송이냐는 그 원인에 따라 갈립니다. 서류나 주소 문제였다면 셀러가 고쳐서 다시 보내면 되니 재발송이 낫고, 애초에 국제 항공으로 나갈 수 없는 품목이었다면 재발송해도 똑같은 자리에서 또 되돌아옵니다. 후자면 미련 두지 마시고 환불이 맞아요.

    다만 기다리다가 기한을 넘기시면 안 됩니다. 이베이 구매자 보호는 예상 배송 마지막 날의 다음 날부터 30일 안에 물품 미수령 신고를 해야 적용돼요. 반송된 소포가 이탈리아 셀러 손에 다시 들어가기까지만 몇 주가 걸리는 경우가 흔해서, 그걸 기다리다 보면 신고 기간이 조용히 지나가 버립니다. 셀러가 재발송을 약속하더라도 기한이 가까워지면 일단 이의 제기부터 열어두시는 게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셀러에게 반송 사실과 추적 캡처를 먼저 보내고, 2~3일 안에 답이 없거나 답이 애매하면 이베이에 이의 제기, 결제를 페이팔이나 카드로 하셨다면 그쪽 분쟁 신청 기한도 백업으로 확인해 두는 순서입니다. 재발송을 받기로 하셨다면 영문 주소와 전화번호,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다시 정확히 적어 전달해 주세요. 같은 이유로 두 번 반송되는 일이 은근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