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세 도입으로무역 기업이 해외 수출 계약 시고려할 조세 항목은 무엇인가요?
유럽과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 디지털세 부과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온라인 수출폼에 대한 과세 이슈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무역 실무자는 계약 시 디지털세 부담 조항을 어떻게 구체화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디지털세 부과 가능성을 고려해 계약서에는 세금 부담 주체를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해당 국가의 세법상 판매자가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구조라면, 수입자와의 협의를 통해 가격에 이를 반영하거나 별도 항목으로 구분해 부담 주체를 명시해야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세가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세율 변경이나 새로운 세금 도입 시 재협상의 여지를 열어두는 조항도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무역 실무자가 AI 기반 Copilot 기능을 업무에 도입하려면,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의 작업부터 자동화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수출입 계약서나 원산지 증명서와 같은 문서의 작성과 검토 과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실수의 여지도 큽니다. Copilot을 활용하면 이러한 문서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거나, 누락된 항목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메일이나 회의록의 내용을 자동으로 정리하고 요약하는 기능도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회의 후 Copilot을 통해 주요 논의 사항과 할당된 업무를 정리하면,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고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디지털세 도입에 따라 무역 기업은 해외 수출 계약 시 현지 국가의 디지털서비스세 부과 여부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유럽과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는 온라인 광고, 데이터 판매,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등에 대해 2~7%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계약서에 세금 부담 주체와 납부 절차를 명시해야 이중과세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지 법인의 실효세율이 15% 미만인 경우 모기업이 추가 세액을 부담할 수 있어, 세무 조항에서 글로벌 최저한세 규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디지털 서비스 범위, 과세 기준, 분쟁 해결 방법 등을 구체화하여 세무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디지털세 도입은 무역 기업이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할 때 새로운 조세 항목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럽(예: 프랑스, 스페인)과 중남미(예: 브라질, 멕시코) 일부 국가에서 디지털세를 부과하거나 준비 중이어서,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출에서 과세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조세 항목과 계약 조항 구체화 방안을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고려할 조세 항목
디지털 서비스세(DST): 유럽 국가(프랑스 3%, 스페인 3%)와 중남미(브라질 준비 중, 약 5% 추정)는 온라인 광고, 데이터 판매, 플랫폼 수익 등 디지털 서비스 매출에 세금을 부과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 기업이 유럽 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상품을 판매하면 매출액 기준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OECD 추정(2020년)에 따르면, 디지털세로 글로벌 세수가 연 1,000억 달러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가가치세(VAT): 디지털세와 별개로, EU는 전자상거래 수출 시 VAT(평균 20%)를 소비지 국가에서 부과하며, 중남미도 유사한 간접세(예: 멕시코 IVA 16%)를 적용합니다. 2021년 EU VAT 개정으로 소액 면세(22유로)가 폐지되며 과세 부담이 늘었습니다.
법인세와 원천세: 디지털세는 법인세와 연계될 수 있으며, 일부 국가(예: 인도)는 디지털 거래 시 원천세(2%)를 추가로 부과합니다. 계약서에 과세 주체(수출자/바이어)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중복 과세 리스크가 있습니다.
계약 시 디지털세 부담 조항 구체화
무역 실무에서 디지털세 부담을 관리하려면 계약서에 다음 조항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첫째, 과세 책임 분담을 명시하세요. 예를 들어, “디지털 서비스세는 바이어 소재지 국가의 세율(예: 3%)에 따라 바이어 부담으로 하며, 수출자는 이를 대납 후 정산한다”는 조항을 추가하면 책임 소재가 분명해집니다. 프랑스의 경우, 아마존은 2019년 디지털세 부과 후 플랫폼 판매자에게 수수료 인상으로 비용을 전가한 사례가 있습니다. 둘째, 증빙과 정산 절차를 포함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지털세 납부 시 세금계산서와 납부 증빙을 30일 내 제출하며, 미제출 시 바이어는 지급 보류 가능” 같은 조항은 분쟁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디지털 세 도입에 대한 부분이 수출계약에 관련 규정이 도입되어야 한다면 일단 디지털세 부담당사자를 명확히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해당 국가별 관련 법령을 확인하여 세무적인 부분에서 관련 세금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 이중과세가 이루어지지는 않는지 등을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