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을 과감히 정리한 후, 현재 계절에 입는 옷은 사용이 편리한 행거에 걸고 지난 계절 옷은 벽장형 선반의 상단이나 수납함에 넣어 공간을 분리하는 '계절별 로테이션'을 추천합니다. 벽장형 선반 공간에는 니트나 티셔츠처럼 걸면 늘어나는 옷들을 돌돌 말거나 세워서 수납하여 한눈에 들어오게 배치하고, 다른 방의 행거에는 셔츠, 자켓, 코트 등 구김이 잘 가는 옷 위주로 길이에 맞춰 걸어두면 시각적으로도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이때 옷걸이 종류를 하나로 통일하고 색상별로 밝은색부터 어두운색 순서로 배치하면 전문 편집숍 같은 통일감을 줄 수 있으며, 선반 하단에는 바구니를 활용해 양말이나 속옷 같은 작은 소품들을 숨기듯 수납하는 것이 비결입니다. 마지막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행거와 수납함의 위치만 서로 바꿔주는 습관을 들이면 매번 전체를 뒤엎지 않아도 사계절 내내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며 옷을 고르는 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