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을 물속에 담구면 왜 기포가 생성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집에 제습용으로 둔 숯을 어제 버리기 전에 물에 잠깐 담궈놨었는데,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던데요
이런 현상은 왜 생기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숯은 보통 나무를 태워 만든 것으로 공기를 머금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존재합니다. 숯을 보면 빈 공간이 많이 보이는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현미경으로 보아도 공간이 많이 보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구글이나 네이버에 숯 현미경만 쳐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에 있던 공기들이 수면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기포가 뽀글뽀글 생기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숯은 타다만 나무토막이기에 중간중간 공기구멍이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즉, 다공성 성질에의해 갇혀있던 공기들이 물이 숯에 침투하면서 밀려나오는 공기가 기포가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숯은 나무를 태우고 난 후 건조하여 만든것으로 자세히 보면 수많은 작은 미세 구멍이 있습니다. 그 구멍안으로 공기를 흡수하여, 오염된 공기를 구멍안으로 가두고 공기 정화의 역할을 하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숯을 물에 넣으면 가두었던 공기들이 물보다 밀도가 가벼워서 공기방울 즉 기포가 되어서 나오게 되는 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숯은 다공성 물질입니다.
다공성이란 많은 구멍이 있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을정도로 작은것도 있습니다 .
여기에 평소 공기가 들어가 있다고 물에 담그게 되면 기포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숯은 매우 다공성이며, 내부에는 작은 구멍과 공간이 많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표면적을 크게 늘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숯의 표면은 물과 상호 작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 결합과 바닥 흡착을 통해 물 분자가 숯 표면에 잡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 분자가 숯 표면에 잡히면, 이들은 표면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물 분자들이 모여들면서 공간이 형성되고, 이 공간 안에 물 분자들이 포집되어 기포가 형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