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스케일링 후 치위생사 권유로 잇몸치료 예약 잡는 게 일반적인가요?
지난주에 치과에서 정기 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았습니다.
스케일링 전 원장님 기본 구강 검진 때만 해도 잇몸 관련해서는 별다른 말씀을 안 하셨는데, 치위생사분이 스케일링을 진행하시면서 "잇몸에서 피가 많이 나니 잇몸치료(치주치료)를 2회로 나누어 받아야 한다"고 안내하셨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이유를 여쭤보니, 잇몸 염증이 없는 건강한 상태면 피가 안 나는데 피가 많이 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스케일링 직전에 원장님께서는 육안으로 보았을 때 충치나 잇몸치료 필요는 없다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원장님께서 치주 프로브(눈금 기구)로 치주낭 깊이를 재시거나 엑스레이에서 치조골 소실 부위를 짚어주시며 설명해 주신 적은 없고, 오늘 병원에 유선으로 다시 확인해 봐도 "보통 스케일링해 주시는 선생님이 잇몸치료 여부를 판단해 주신다. 원장님 진료를 원하면 치료 전에 해드릴 수는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알기로 잇몸치료(치근활택술/치주소파술)는 마취를 하고 잇몸 속을 기구로 긁어내는 치료라, 단순 치은염인지 실제 잇몸뼈가 녹은 치주염인지 의사의 정확한 치주낭 검사나 진단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치과의사의 치주낭 측정이나 직접적인 진단 없이, 스케일링 시 출혈량만 보고 치위생사가 판단하여 잇몸치료 일정을 잡는 것이 일반적인 진료 흐름인지 궁금합니다.
잇몸뼈가 크게 내려앉지 않은 경미한 상태에서도 스케일링 후 출혈만을 근거로 바로 마취 후 잇몸치료를 들어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치과(치주과 전문의 등)에서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아보는 게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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