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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집 나가는 법 없을까요.. 가출 말고요 결론은 마지만 문단에 있어요

상황이 좀 구구절절 길어요.. 원래 아빠가 성격이 욱하고 지멋대로인 건 알았는데 저희 엄마가 알코올 중독으로 이번년도 7월 초에 입원을 하셨었거든요? 한달 정도 있으셨었어요

제가 동생이 있는데 동생이랑 아빠는 집안일 하나도 안 하고 저한테 다 시켜서 매일 학교갔다가 집안일 알바 마감하고 집안일 해서 안 하면 맨날 쌍욕 듣고 맞고 알바 중에도 전화해서 너는 집오면 쳐맞을 준비해라 등등 알바도 그만두게 한다고 사장님 번호 내놓으라고 매일 협박해서 결국 사장님한테 그렇게 갑자기 통보식으로 얘기하는 건 아닌 거 같아 결국 제가 그만 뒀어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사이가 좀 틀어졌어요 그래놓곤 아빠 행세 하고 싶었는지 강제로 정신병원 상담 연결해서 아직까지도 하고 있어요 용돈은 동생만 받고 저는 안 받아요 뭐 상담쌤도 아빠가 다 제 생각해서 이러는 거다 하는데 같이 살면 알잖아요 그게 맞는지 그냥 다른 사람이 봐도 동생 편애하고 가족 중에서 저만 존나 싫어해요 진짜 거의 웬수?급으로

맨날 엄마랑 얘기하던 다른 식구들이랑 얘기하던 갑자기 끼어들어서 저년은 무슨 말을 하는거냐 말을 제대로 해라 이런식으로 다른 가족들이랑 대화도 못하게 하고요

매일 가스라이팅에 자주 때리진 않지만 의자나 텀블러를 던지려고 한다던가 제가 무슨 행동을 하든 진짜 뭐하나 트집 잡아서 시비 걸려고 하고요 그냥 제가 원하는 모든 걸 못 하게 해요 일상적인 것들이요 말했다시피 용돈도 안 받고요 알바도 못하게 해요

계연성이 좀 없긴한데 저희집이 고양이를 두마리 키웠었거든요? 지 말로는 지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데 10년 동안 고양이 새끼들 꼴보기 싫다고 니들이 관리를 했어야지 하면서 할머니댁에 들개 바글바글한 곳으로 보냈어요 매일 고양이 발로 차고 꼬리 당기고 고양이 관리 매일매일 했는데도요 저는 아빠보다 고양이가 백배 천배 만배 훨씬훨씬 소중한데 집에 고양이도 없어졌으니 진짜 집에 있을 이유가 없어졌어요

지금은 엄마 아빠 동생 다 집에 있고요

결론은 :

1. 시간이 몇달정도 지났지만 집안일 시키고 안 하면 때리고 욕하는 것

2. 용돈 안 주고 알바도 그만 두게 협박 하는 등 경제적으로 활동 못 하게 하는 것

3. 저만 보면 시비거려고 트집 잡고 쌍욕 하는 것

4. 물건을 던지려고 하는 등 위협하거나 가끔 대나무검으로 때리는 것

5. 동생이랑 너무 극심한 차별

크게는 위에 다섯가지로 제가 집에서 벗어나서 시설이나 법적으로 격리? 분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해요 현실적으로요 안적은 것들도 많아요 기억이 안나서..

정신병원 상담에서는 공황발작이랑 이인증 우울증 진단 받았는데 뭐 부모님 말로는 상담사가 병신이라고 하면서 본인들은 저보고 정신병자냐, 개새끼 같다 사람이 아니다 등등 하긴 하네용 ㅎㅎ;;

또 걱정되는 건 제가 할일을 기본적인 것도 안해서 그런거다라고 할까봐 걱정이에요

얘기가 순서도 안 맞고 좀 읽기 어려우실텐데 죄송해요..

부모님이 법적 처벌 받는 건 일이 커질까봐 원하지 않아요 보복도 두렵고

이게 심각한 일인지도 솔직히 저도 제가 오바하는 것 같고 그냥 도망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진짜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조언 부탁드려요

시설이나 들어갈 수 있는지 루트는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탕수수

    사탕수수

    동생과의 차별이 어느정도 심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차별이 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학대라고 해야할까요?

    이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군요.

    저도 워낙 험난하게 살아서..

    물론 부모님과 잘 지내긴 하지만 혼나거나 화내시면 생사가 오갔다.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때문에 지금의 상황이 목숨이 달린 문제냐는 생각해 볼 일이긴 합니다.

    일단 이건 다시 생각해보시고..

    문제점으로 가보죠.

    가출 말고 독립을 원하시는거잖아요?

    시설이나 뭐 그런 방법으로?

    방법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나이가 차고 성인이 되면

    자발적으로 그냥 독립할 수 있는데

    지금 그런 시기가 아니라면 시설을 알아보기 전에 상담이 필요합니다.

    청소년상담 전문가나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에 있는 전문가를 찾아서

    대화를 나눠봐야 합니다.

    그러면 시군구마다 가정실태조사?

    살펴본다는 명목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갑니다.

    그 이후에 시설로 분리시킬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이부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형식적으로만 한다면 가해자와 피해자 한곳에 두는 경찰처럼 상담도 그런식은고 되는데

    눈썰미 있고 전문적이라면 적어도 몸짓 몇개만으로도 대충 눈치 채거든요.

    멍은 없나.. 대화방식이라든지 이런 디테일까지

    다챙깁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시설에 분리시켜주긴 하죠.

    다만 나이 제한 같은게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시설이 워낙 큰게 아니다보니까요.

    생각해보시고 꼭 전문가!!! 를 찾아가 보세요.

    정신과 말구요.

  • 가정폭력에 해당하는 사항이라 이건 보호요청을 하셔야할 거 같습니다.

    법적 처벌을 받는 걸 원치않으시더라도 일단 본인을 우선순위로 생각해야지

    지금 부모님을 걱정하실때가 아닌거죠

    가출을 한다하더라도 오히려 실종신고를 넣고 찾아올 수 있는데

    가장 먼저 보호기관에 상담을 해보시고 이 문제에 대해 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폭력의 형태가 심해지면 법적 조치도 취해야해요

  • 청소년 보호시설, 합숙시설 있습니다. 급하다면 거기로 도망칠 수 있습니다. 참지마세요. 폭력에 노출될수록 가해자는 폭력이 당연시 되고 본인도 폭력에 익숙해지는 악습이 됩니다.

    지금 벗어나고 싶다는 욕구가 있을 때 먼저 강력하게 의사 표현을 하고 청소년보호시설을 알아보세요.

    선생님께도 따로 상담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경찰이나 다른 어른들에게 도움 요청할만합니다. 충분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말고 한 번쯤은 강하게 부모님께 표현하고 행동으로 보일필요도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 가정폭력인거죠! 가장 화목하고 인간적이어야 하는 가정에서 폭력이 있다면, 그 폭력에서 나중 사회로 나가면 올바른 길을 갈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 해당 건은 가정폭력, 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됩니다

    즉! 가정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범죄 행위라는 겁니다

    법이 아니면 질문자님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법이라는 물리력이 없으면 강제적으로 부모와 분리할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시고 부모가 아닌 온전히 본인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의 본인과 하루 뒤, 한달 뒤, 1년 뒤, 10년 뒤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지금처럼 계속 살아간다면 과연 질문자님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본인 미래는 본인 스스로 그리고 살아가는 겁니다

    그러니 부디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 본인 인생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글쎄요?아버지가 좀 지나지게 동생하고 차별을 하시네요 이제부터라도 질문자님만 생각해서 생활을 해보도록해보세요 그렇게 해주면 줄수록 끝도 없을거예요~그냥 마음을 독하게 먹고 홀로 서기를 해보세요 되립선언을 하고 당당히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