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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호감이넘치는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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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늦게들어오는 엄마가 싫어요..

예전엔 일주일에 3~4번은 저녁 늦게 들어오고 저한테 아빠랑 밥 차려서 먹으라고 전화합니다

아빠는 참다가 폭발하면 문잠그고 이혼하자하고 집나가고 그럽니다 저는 그게 너무나 트라우마여서 엄마가 늦게 온다하면 울면서 집들어가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다 좀 나아졌다가 최근에 엄마가 3교대를 근무하는데 일안갔는데 간척,저녁까지 연장근무라면서 딴데 놀러가고 온갖 수법을 다쓰면서 늦게 들어옵니다

아빠는 또 참다가 저한테 엄마 일 나간거 맞냐 몇시근무냐고 물어봅니다 최근엔 더 의심이 심해져 엄마가 아침에 나가면 베란다로 어디가냐 쳐다봅니다

더 싫은건 엄마랑 아빠는 집에서 전혀 소통도 안합니다

심지어 엄마한테 지금 삐져있어서 엄마가 전화거는건 일절 받지 않습니다 엄마도 저한테 계속 톡으로 아빠 집에 있냐 자고있냐 이런식으로 계속 물어보고 눈칫껏 늦게 집에 들어옵니다

저는 이제 20대 초반인데도 항상 불안합니다

아직 돈도 없어 자립도 못하고 제가 만약 자립을 한다해도 엄마가 이때다 싶어 아빠랑 이혼하고 제 집에서 얹헛살 생각인가봅니다 그럼 아빠는 상처받을거고 전 그게 싫어요 사실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엄마 태도가 진짜 싫고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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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지금 어머니께서 자주 늦으시는 것 때문에 사용자분께서는 많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님 간에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두 분 사이에는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불만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표현하지 않고 참기만 한다면 갈등이 전혀 해결 되지 않겠죠..

    그리고 어머니는 가정에서 아예 마음이 떠난 상태로 보입니다.

    아버님은 집사람이 외도를 한다고 생각하실 거 같고 그럴 가능성도 높겠죠

    결혼 동거 이별이 자유로운 유럽에서는 마음이 떠나면 그냥 빠빠이하고 서로 인생을 사는 게 일반적인데

    한국은 무조건 가정을 지켜야하고 이혼하면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하고 이런 문화가 있어서 이성 간에 서로 마음이 떠났는데도 억지로 가정에 붙잡혀 살다보니 이런 안타까운 가정이 많은 거 같아요.

    작성자님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가셔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신 다음에 본인 가정의 상황을 받아들이신 다음에 아버지한테 이혼하라고 하시고 아버지랑 같이 사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부모님의 불편한 관계 속에서 질문자님이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긴 시간동안 부모님께서 한 공간에서도 남처럼 지내시는 것보다 오히려 같이 살지 않더라도 본인의 삶에 집중하며 사시는 부모님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은 힘드시겠지만요.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게 싫으시면 어버지와 함께 지내시다가 시간을 좀 두고 독립을 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예전엔 일주일에 3~4번은 저녁 늦게 들어오고 저한테 아빠랑 밥 차려서 먹으라고 전화합니다. 그래 구요. 아빠가 참은 건 그냥 드러나 사실이고 엄마랑 아빠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늦게 오시는 이유는 아빠 때문인 듯합니다. 아이들도 엄마, 아빠가 싫으면 아이들이 방황하고 집에 오기 싫은 것 처럼 엄마가 그런것 같습니다. 일도하고 피곤한데 아빠와의 관계도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합니까? 님께서 힘드시겠네요. 엄마에게 직접 만나서 속마음 말하세요. 엄마 엄마가 늦게 오고 다른데 있다 가 와서 저는 힘들어요.. 저 어떻게요...

  • 부모님들께선 ~ 많은 대화가 필요한것같네요~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해주면 좋은 가정이 될수있을턴데요~ 질문자님은 나쁜 마음먹지 말고 혼자 자립 할수 있는 나이가 되면 독립을 하는게 좋을것같네요~

  • 질문자님께서 참 힘드시겟어요..

    고민만하지마시고 두분 부모님께 질문자님의 힘든마음을 얘기해보세요. 두분부모님의 문제에 질문자님께서 고통만 받을순없잖아요. 서로의 소통으로 해결해나가는수밖에 없을듯하네요.

  • 많이 힘드시겠어요! 어느집이나 성장기는 어머니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모였을때 엄마에게 직접 얘기해보셔요!

    가족을 위해서 또는 자녀를 위해서 제발 너무 늦지는 말아달라고 말입니다~~

  • 일단은 부모님간의 대화가 우선인것 같아요 아니면상담센터같은곳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추천을 드려요 요즘은 부부간의 대화가 없어서 더 불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니 자녀분께서는 부모님의 생각은 일단 접어두시고 본인의 마음부터 먼저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부모님은 두분이서 알아서 하시게끔 내버려 두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 직설적으로 엄마탓만 하지말고 아빠의 매력이 떨어졌는지 살펴봐

    분명히 어딘가에 짜증나는 모습이 있을거야..

    바람은 한쪽이 못할때 나오는거야...

    자긴 매력 없으면서 부인을 소유할려고 하지...

    아빠를 향기나는 매력적인 사람으로 바꿔..

    그럼 가정에 아무 문제 없어

    니체가 한말 중에 스스로가 변하지 않으면 서로에게 고통만 준다고 했다

    반말로 쓴거는 미안~

  • 안녕하세요 귀여운 사슴520입니다.질문자님이 20대인데 부모님들의 불화때문에 힘드시군요.우선 부모님들과 잘 소통해보시고 두분의 결정에 따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예전엔 일주일에 3~4번은 저녁 늦게 들어오고 저한테 아빠랑 밥 차려서 먹으라고 전화합니다

    아빠는 참다가 폭발하면 문잠그고 이혼하자하고 집나가고 그럽니다 저는 그게 너무나 트라우마여서 엄마가 늦게 온다하면 울면서 집들어가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다 좀 나아졌다가 최근에 엄마가 3교대를 근무하는데 일안갔는데 간척,저녁까지 연장근무라면서 딴데 놀러가고 온갖 수법을 다쓰면서 늦게 들어옵니다

    아빠는 또 참다가 저한테 엄마 일 나간거 맞냐 몇시근무냐고 물어봅니다 최근엔 더 의심이 심해져 엄마가 아침에 나가면 베란다로 어디가냐 쳐다봅니다

    더 싫은건 엄마랑 아빠는 집에서 전혀 소통도 안합니다

    심지어 엄마한테 지금 삐져있어서 엄마가 전화거는건 일절 받지 않습니다 엄마도 저한테 계속 톡으로 아빠 집에 있냐 자고있냐 이런식으로 계속 물어보고 눈칫껏 늦게 집에 들어옵니다

    저는 이제 20대 초반인데도 항상 불안합니다

    아직 돈도 없어 자립도 못하고 제가 만약 자립을 한다해도 엄마가 이때다 싶어 아빠랑 이혼하고 제 집에서 얹헛살 생각인가봅니다 그럼 아빠는 상처받을거고 전 그게 싫어요 사실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엄마 태도가 진짜 싫고요 전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을까요...

    질문자님 예민하실 나이인데 엄마 아빠 일로 속이 많이 상하시고 불안하시겠어요 아빠와 엄마는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으신것같습니다

    늘 아빠가 집에 계신다면 아빠와 신중하게대화를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엄마와 셋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서 이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말씀드려야 할것같습니다 이미 모정이 다 사라진 상태로 보여지는데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결론이 어떻게 나든 따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세요

  • 자기자신먼저생각하세요

    그게 질문자님한테 좋은결과일거에요.

    스트레스받지말고

    웃고 살아봅시다

    힘내시구요

    파이팅 입니다!

  •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말하기가 뭐합니다만 일단

    부모님 두분 사이는 회복하기가 어려워보입니다.

    문제는 질문자인데 마음 단단히 먹고

    본인이 자립할 시간이 온 듯 합니다.

    시간이 해결하겠지만 지금은

    그게 서로를 위해 좋을 듯해요.

    최선은 아니지만..

  • 20대 초반의 나이는 독립하기엔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부모님과의 관계를 위해 자신이 노력하기는 역부족인거같습니다. 솔직한 마음을 부모님께 말하고 어렵더라도 독립해서 자신의 삶을 사는게 좋지않을까싶네요. 사랑하는 가족의 문제라 마음이 아프겠지만 두분의 문제는 스스로 풀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어요

    솔직히 어머니가 바람을 피는건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이긴 하네요

    조금 나쁜딸이 되셔도 될듯해요 엄마에게 진짜 딸인 내가 화나고 싫다를 확실히 알려줘보세요 마음의 응어리를 털어내셔야 해요 속마음을 알려주세요 내가 너무 불안하고 행복하지 않다고요 이런말을 했는데도 동요되지 않는 어머니라면 저는 멀리 하라고 강력히 말해주고 싶습니다 마음의 상처는 젤 가까운 사람한테 받는데 그걸 받아치셔야해요

  • 성인이신데 이제는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 인생

    본인 인생은 본인인생을 사시는게 좋을꺼같아요

    부모님도 서로 희생하고 양보 하셨을꺼예요~

    어느 순간 지치신게 분명하구요

    서로 소통없으면 감정의 골은 더 깊어져 가죠

    그건 본인도 더 잘아실꺼예요~

    뭘 어떻게 하지?라는것도 사실 알고 계시겠죠

    소통 보다 더 좋은 해결 책은 없어요

    소통할수 있는 상황이나 환경을 만드신다면 좋은쪽으로 흘어 갈꺼예요

  • 어머니와 소통의 단절도 있는듯하네요. 가족들끼리 집이 아닌 날도 좋은데 밖에 나가셔서 한번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속마음 감정을 이야기해보시는 시간을 가지는건 어떠신지요1

  • 많이 힘들고 불안한 나날이 되는듯 하네요. 청소년을 지나 성인이 되어 부모님의 잦은 다툼과 바르지 못한 환경을 말못하고 지켜내느라 힘드시겠습니다.

    어머님께 강하게 직접적으로 얘기하셔요! 자녀를 위해서라도 이러지 마시라고 말입니다.

    힘들지만 굳굳하게 힘내시고 어머님과 대화해보셔요~~

  • 질문자님도 20대 초반이라는데 부모님은 그러면 40대 후반 또는 50대 초반 같습니다 그런데 부부들이 맨날 얘기도 안 하고 대화도 없고 갈등 속에 빠져 있다니 참 답답하시겠습니다 자식 입장에서 부모는 항상 존경과 공경심이었는데 이렇게 부모가 서로 갈등만 있다면 어떻게 자신이 마음 편하겠습니까? 부모들이야 자기들끼리 살다가 헤어지면 남남이 되겠지만 자식은 영원히 끊을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이혼을 하더라도 자식은 자식이고 부모입니다 문제는 어머니 탓이라 아버님 탓이라 하기도 어렵습니다만 두 분이 빨리 대화를 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직접적으로 대화를 못 하고 자식을 통해서만 상황파악을 해서는 안 됩니다 위기의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 안타깝겠습니다 그래도 자식으로서 최대한 서로 화해를 시켜서 잘 살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이혼한다고 특별한 방법도 없습니다

  • 지금 상황이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 보입니다. 더군다나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늦은 귀가로 인해 아버지와 다툼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트라우마를 겪으시는 거 같은데 일을 하시고 나중에 독립하는 게 좋고 그때는 어머니에게 그 어떤 정보도 주지 않고 연락 안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메리카노시럽두번233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려요 아무래도 엄마가 왜 그러지 저도 잘 이해가 가져갔네요 분명히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겁니다 그런 거는 남편인 아버지가 풀어 줘야 된다고 봅니다 어떤 원인이 잘못되었는지 처음부터 파악하신 다음에 그거를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오늘하루맑음입니다

    이미 작성자님도 성인이 되었고 알바를 한다면 자립도 가능한 나이이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그런 상황이라면 이혼을 고려해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어머니가 얹혀 살 생각인 것 같다고 하셨는데 집 주소 알려주지 마시고 비밀번호도 안 알려주시면 됩니다 작성자님 너무 참고 살 필요는 없어요

  • 이런 상황에서 힘든 감정을 느끼고 계신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 상담사, 혹은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해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음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숙련된하이에나116입니다 해당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뭔가가 스트레스 받거나 안 맞는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거를 파악해 보시는 것도 좋고 계속 반복적으로 그런다면 진짜 크게 한마디 뭐라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이런 상황이 정말 힘들겠어요. 부모님 사이의 갈등이 당신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고 있네요. 먼저, 당신의 감정이 소중하니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친구나 선생님에게 이야기해보세요. 상담사와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부모님 사이의 문제는 당신의 책임이 아니니, 당신은 자신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해요. 자립할 방법을 찾아보거나, 새로운 목표를 세워보세요. 힘든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니, 주위를 잘 살펴보세요. 당신의 마음이 편해지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글쓴님마음이 힘드시겠네요

    일단 어머님이 일때문에 그러실수도있는데

    일때문이라면 일을 제외한시간은 가정에 쏟아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기때문에 아빠가 의심하고 하는거같아요

    힘들지만 잘헤쳐나갔으면 합니다

  • 어머님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세요 왜 그렇게 행동하게 된것일까? 하고 입장의 차이로 생각해보시고 그래도 합당하지않으면 소통해서 문제를 해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