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반사람들의 혈압 수치가 어느정도 나와야 약을 복용 하나요??
보통 일반사람들의 혈압 수치가 어느정도 나와야 약을 복용 하나요??
저도 지금 약을 먹고 있는 데..... 안 먹으면 140 중 후반... 약을 먹으면 120후반에서 130초중반 까지 나옵니다.
어느정도까지 떨어져야 약을 안 먹을 수 있을까요??
주치의 말 대로 살을 10kg 빼면 안 먹을 수 있을까요??
고혈압은 교과서절으로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 또는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하고 약제 복용을 고려합니다. 다만 병원에서의 혈압은 본인 혈압보다 높게 측정 될수 있어 정확한 본인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가정혈압을 측정하거나 24시간 혈압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일시적으로 높게 나왔다고 해서 진단하고 약을 처방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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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을 하고 생활습관관리를 유지하셔서 약을 드시지 않고도 정상범위로 혈압이 측정된다면 약을 감량, 중단 고려할수 있으나 약제를 드시지 않으면 정상범위를 벗어난다면 혈압약을 지속적으로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혈압약은 장기적으로 복용해도 거의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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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을 치료하는 데에는 비약물적 요법과 약물적 요법이 함께 사용됩니다. 고혈압 전 단계에서는 체중 조절, 식습관 개선, 생활습관 수정, 규칙적인 운동 등의 비약물적 요법이 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 그러나 고혈압으로 진단되면 약물을 복용하여 혈압을 조절해야 합니다. 흡연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이므로, 금연이 권장됩니다. 고혈압 환자는 대개 복합적인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사가 고혈압 관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그러나 식사 개선은 고혈압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먼저 체중 조절, 염분 섭취 제한, 알코올 섭취 제한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체중 조절은 매우 중요합니다. 과체중이나 비만 환자는 저열량식을 실천하여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약물 요법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단, 섭취 열량을 제한하면 단백질 섭취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장 기능이 정상이라면 체중 kg당 1~1.5g의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고혈압 및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소이며, 약물 요법의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칼슘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섬유소와 불포화지방산의 섭취 비율을 증가시키며, 카페인을 적절히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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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기준은 나이와 상관없이 140/90mmHg이상으로 정의합니다. 물론 고혈압의 기준이 넘었다고 해서 무조건 약을 복용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3개월 정도는 충분히 생활 습관 조절을 해보고, 이후에도 혈압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체중을 줄이면 혈압은 많이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식사 조절도 하게 되고 운동도 같이 할 수 밖에는 없으니깐요. 대략 20정도의 혈압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약을 안 먹었을 때의 혈압을 감안하면 체중 감량만으로도 충분히 혈압 조절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활 습관을 바꾸고 살을 빼는 것은 단기간 할 수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약을 복용하면서 점차 체중을 줄여보시고, 이후 혈압 조절이 잘 되면 약을 감량하다가 중단해 보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고혈압 기준은 수축기 140 이상 또는 이완기 90이상입니다. 집에 잴 때는 5씩 줄여서 135 또는 85 이상을 고혈압으로 진단합니다. 약을 먹었을 때는 수축기 기준 120을 목표로 하되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부작용이 없는 한도에서 조절을 합니다.
정상 체중이 되시면 아주 운이 없지 않은 이상 대부분 정상화됩니다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니까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