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왼쪽 귀가 꽉 막힌거 같고 물에 잠긴것처럼 바깥 소리보다 제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려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증상이 나타난건 2년정도 된거 같은데요 매일 이런건 아니고 제가 생각하기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거나 심리적으로 불편할때 왼쪽 귀가 그러는거 같아요 작년쯤엔 이비인후과도 자주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약 자주먹으면 안좋다고 하셔서 좋아진 뒤로 안갔는데(무슨 약 처방해주셨는진 기억이 안나요) 최근에 다시 그 증상이 나와서 고민입니다 의식해서 계속 재발하는건지 귀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또 신경쓰이는건 안정감을 느끼는 집에 와도 한동안 귀 먹먹함이 계속 지속되서 더 스트레스 받아요 하루종일 그런건 아닌데 요즘은 시도때도 없이 귀가 먹먹해져서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귀가 먹먹하고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 들리는 증상을 이충만감과 자가강청(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림)이라고 하는데, 이 증상이 2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발생했고, 최근에는 집에서도 지속된다면 반드시 다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안정감을 느끼는 집에 와도 증상이 지속된다"는 것은 이제 단순한 심리적 요인이나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를 넘어, 귀 내부 구조나 기능에 지속적인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귀 먹먹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문제로 이관이 너무 좁아지거나(이관 협착), 반대로 너무 열려 있어도(이관 개방증) 이런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 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이관을 조절하는 근육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하여 이관 기능을 방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이관 기능 검사와 이관개방증 가능성 상담하시고, "돌발성 난청이나 메니에르병과 같은 내이 질환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문의해보기 바랍니다.

    병원 방문 전까진 이관에 무리한 압력을 주어 고막이나 이관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느끼신다면, 증상이 나타날 때 복식 호흡을 하거나 목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긴장을 풀어주기 바랍니다.

    카페인은 탈수를 유발하고 혈관 수축에 영향을 주어 귀 울림이나 먹먹함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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