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때 종아리 알 안 생기게 걷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걸을때 앞다리의 발을 딛으면서 걸을때 몸을 앞으로 보내듯이 걸어야하고

뒷다리의 발의 앞꿈치로 몸을 밀듯이 걸으면 종아리에 알이 생긴다는데 맞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걷는 방식에 따라 근육 사용 패턴이 달라져 종아리 형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의학적으로 하체는 비장과 신장의 기운이 흐르는 중요한 통로인데, 뒷발의 앞꿈치를 강하게 차며 걷는 방식은 족소음신경과 족태음비경이 지나는 종아리 근육인 비복근과 가자미근을 과도하게 긴장시킵니다. 이는 기혈의 흐름을 정체시켜 종아리에 노폐물이 쌓이고 단단한 알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반면 몸 전체의 중심을 앞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발바닥 전체로 지면을 부드럽게 밀어내는 보행은 하체 근육의 조화로운 수축과 이완을 유도합니다. 발뒤꿈치부터 닿아 발바닥 전체로 지면을 지긋이 누르며 걷는 족저보행은 하체 기운을 고르게 분산하여 근육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고,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즉, 특정 근육에만 힘이 실리는 습관을 버리고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 지면을 부드럽게 밀어내는 느낌으로 걸으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어 탄력 있는 다리 라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틈틈이 종아리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여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기혈 정체를 막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