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 동물은 단순히 귀엽거나 분위기 좋은 역할이 아니라, 사람이나 다른 동물의 심리 상태를 안정시키는 목적이 큽니다. 동물원에서 무리 생활이 서툰 개체 옆에 성격이 온순한 동물을 붙여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하고, 병원에서는 보호자나 환자가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테라피견이나 고양이를 운영합니다. 동물 병원에 있는 테라피 동물은 보호자 대기 시간 동안 불안을 낮춰주거나, 입원한 동물들이 주변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역할도 해요. 사람 뿐만아니라 동물에게도 정서적 완충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