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진통제도 종류가 여러가지입니다.

흔하게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타이레놀), NSAIDs 계열 (소염진통제), 트라마돌 계열을 진통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굉장히 안전한 약이지만 만성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NSAIDs 계열의 경우 만성적으로 다량 복용하는 경우 속쓰림이나 위염,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트라마돌은 어지러움이나 구역질, 환시같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다고 진통제 용량을 늘리기보다는 다른 계열의 진통제를 함께 복용하거나 통증조절 효과가 더 큰 트라마돌 계열로 약을 바꾸는게 적절합니다.

모든 약은 내가 원하는 효과만 있는게 아니고 side effect 즉, 부작용 (나쁜 작용을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부가되는 작용입니다.)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올바른 용법대로 복용하시는게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진통제의 종류가 다양해서 진통제마다 용법이 다르지만 가장많이 투약하는 타이레놀500mg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만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회 1-2정 씩 1일 3-4회 필요 시 복용하며, 1일 최대 4그램(8정)을 초과하여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진통제를 필요할 때 복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간혹 간독성이나 신독성,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 복용후 부작용이 있다면 바로 중단해야 하지요. 불필요하게 복용을 하는 경우라면 실제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부작용의 위험이 증가하니 피해야 하구요.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 성분과 소염 진통제는 동시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1개의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