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피부 염증이 낫지를 않네요..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초등 5학년인데 귀밑에 염증이 낫지를 않네요
일반 피부과의원 치료받고 있긴한데..항생제 연고 발라도 소용없는거 같고..증상 완화되지를 않네요
않네요
당장 대학병원이라도 데려가는게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사진 기준으로 보면 단순한 모낭염·여드름성 염증보다는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피부염 또는 진피 깊은 염증 양상에 가깝습니다. 초등학생인데 이렇게 오래 가는 경우 몇 가지를 점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진단 없이 “대학병원”까지는 아니지만 피부과에서 접근을 조금 다르게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핵심만 정리하겠습니다.
1. 항생제 연고가 효과가 없다
· 표재성 세균감염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 진균(곰팡이), 아토피·지루피부염 기반의 2차 감염, 또는 습관적 자극(만지기·긁기)이 겹치면 연고만으로 잘 안 낫습니다.
2. 사진에서 의심되는 점
· 붉고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며 만성적인 양상.
· 표면이 약간 거칠거나 비늘이 있으면 진균성 피부염(체부백선 계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 반복되면 스테로이드 연고 단독 사용은 오히려 만성을 만들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3. 지금 필요한 조치
· 같은 연고만 반복하지 말고 다른 진단적 접근이 가능한 피부과(소아 진료 가능)로 가서 다음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KOH 검사(곰팡이 검사): 5분 정도면 확인됩니다.
필요하면 세균배양.
· 진단에 따라 항진균제, 항염증제(스테로이드/비스테로이드), 복합제 등을 조절해야 합니다.
4. 지금 당장 응급으로 볼 단계는 아님
· 열이 있거나, 통증이 심하게 증가하거나, 노란 고름이 흘러서 번지는 양상이 아니라면 응급은 아닙니다.
· 다만 몇 주 이상 지속되었고 호전이 없다면 병원은 바꿔서라도 다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5. 집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기본 관리
· 해당 부위 만지지 않기, 문지르지 않기.
· 세안 시 자극 최소화(미지근한 물, 순한 세정제).
· 땀 많이 나는 환경이면 땀을 바로 닦고 건조 유지.
정확한 원인이 진균인지, 염증성 피부인지, 반복 자극인지에 따라 치료가 완전히 달라서 지금처럼 “항생제 연고만”으로는 해결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피부과 진료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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