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에서는 어떻게 흙탕물을 마실 수 있는 물로 바꾸나요?

강물이나 저수지 물이 정수장을 거쳐 수돗물이 된다고 배우는데, 여러 단계를 거친다고 들었어요. 응집, 침전, 여과 같은 각 과정이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해서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건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

    좋은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수장은 흙이나 불순물을 서로 뭉치게 하고, 가라앉히고, 걸러낸 뒤 마지막으로 소독하는 과정을 거쳐 안전한 수돗물을 만듭니다.

    먼저 응집 과정에서는 약품을 넣어 물속의 아주 작은 흙과 불순물을 큰 덩어리로 뭉치게 합니다.

    이어 침전 과정에서는 무거워진 덩어리가 바닥으로 가라앉아 제거됩니다.

    그 다음 여과 과정에서는 모래나 활성탄 등의 여재를 통과시키며 남아있는 작은 입자와 일부 냄새/유기물을 걸러냅니다.

    마지막으로 소독 과정에서 염소나 오존/자외선 등을 이용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안전하게 마실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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