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를 먹을 때 씨가 붙어 있는 하얗고 달콤한 부부을 태좌라고 부르며 이 부위는 실제 과육보다 당도가 훨씬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외씨를 완전히 발라내고 먹는 데에는 의학적이고 신체적인 림프 및 소화 기능상의 이유가 존재합니다. 참외씨가 인체 내에서 잘 소화되지 않아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한 소화불량이나 복통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참외씨는 겉면이 단단하고 미끄러운 섬유질로 둘러싸여 있어 위산에 잘 분해되지 않고 장까지 그대로 내려가 장벽을 자극합니다. 특히 평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거나 장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씨를 많이 섭취할 경우 가스가 차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