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나라는 집값, 미국은 주식으로 노년을 준비한다는데 맞나요?
우리나라는 집값으로 경제가 성장해왔고, 미국은 주식시장을 통해 경기를 부양했다는 말을 봤습니다. 맞는 말인가요? 이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는 집값이 떨어질 수 없고, 미국은 주식이 떨어질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 부동산, 미국은 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한다는 말은 양국의 자산 구성 차이를 보여주는 표현이지만, 다소 단순화된 설명입니다. 한국은 주택 소유에 대한 선호가 높고 가계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이 큰 반면, 미국은 퇴직연금과 주식형 펀드를 통한 금융자산 투자가 활발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집값이나 미국의 주가가 반드시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동산은 인구 감소와 지역별 수급에 영향을 받고, 주식은 기업 실적과 금리 등에 따라 변동합니다. 따라서 노후 준비에서는 특정 자산의 상승을 확신하기보다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적절히 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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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상 미국의 기업들은 주주 친화적인 문화이기 때문에 기업이 성장하면 주주들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합니다. 즉 기업의 성장은 주가의 성장이며 이익은 배당으로 배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죠.
반면 국내는 대주주, 오너 위주 정책이 강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부분이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승하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크죠.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부동산으로 미국은 주식으로 노후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집값 상승이 가계의 자산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반면 미국은 퇴직연금과 주식 투자를 통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문화가 상대적으로 발달해있습니다. 이런 차이때문에 한국은 부동산 시장을 미국은 주식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 집값이 절대 떨어질 수 없고 미국 주식도 절대 하락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부동산 가격과 주가는 경제 상황이나 금리, 경기침체 등에 따라 크게 하락하기도 합니다. 정부도 자산시장의 급격한 하락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정책이 나올수는 있겠지만 가격을 무조건 지켜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있긴하지만 어떤 자산이든 가격 하락의 위험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요.
사실상 미국사람들이라고 해도 부동산으로 부자된 사람 많습니다.ㅁㅁ
비중을 보자면 한국사회가 더많죠. 기본적으로 부동산을 너무 과하게 짓고 아파트로 엄청나게 지으면서 좁은 땅대비 분양을 많이 할 수 있으니 그만큼 세금도 많이 걷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부동산 가격이 치솟아 떼부자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주식 부자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거엔 주식하면 망한다는 생각때문에 많이들 안했고 안해도 먹고 살만큼 되었어요.
그리고 주6일근무에 애들 먹여살리기바쁘며 시스템도 잘 안갖춰져있어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적었지만 지금은 굉장히 많이합니담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 부동산 미국은 주식을 중심으로 자산을 형성해 온 역사적 배경이 있다는 분석은 거시경제의 구조적 특징을 설명하는 타당한 설명입니다 다만 이러한 이유로 한국 집값이나 미국 주식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시장의 현실과 다르느로 자산 가격은 언제든 경제 상황에 따라 하락할 수 있음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경향성 면에서는 상당 부분 맞지만 절대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한국은 과거 고도성장기 동안 부족한 주택 공급과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서 집값이 꾸준히 올라 국민 자산의 상당부분이 부동산에 쏠리는 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미국은 퇴직연금 제도를 통해 국민 다수가 매달 월급의 일부를 자동으로 증권에 투자하도록 만들어 졌으며 기업이 성장해 주가가 오르면 국민의 은퇴 자금도 함께 늘어나는 순환 구조를 갖추었습니다.
한국은 부동산, 미국은 주식이 핵심 은퇴 자산이자 경제를 받치는 촉이다 라는 말은 하지만 두 자산 모두 언제든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무조건적인 안전자산으로 믿는 것은 위험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우리나라는 자본시장보다 부동산이 가계 자산 축적을 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고, 미국은 풍부한 연기금과 퇴직연금 제도를 바탕으로 주식시장이 노후 대비 대표적인 수단인데요. 그렇지만 한국의 집값이나 미국의 주식이 구조적으로 절대 떨어질 수 없다는 주장은 동의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저출산 및 고령화로 가계부채 부담이 늘어나면서 점진적으로 부동산 불패 신화가 흔들리고 있으며, 미국 역시 인플레이션, 금리 충격 등에 따라 주식시장이 얼마든지 폭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