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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도어 냉장고 한번씩 드르륵 소리나요

한번씩 냉장고에서 드르륵 소리가 나네요.

냉장고 구입한지 8년 되었어요

크게 이상은 없는듯한데 은근히 가끔씩 소리

나니까 고장이 발생 초기 단계가 아닌가 의심이 되네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앞선 답변들이 원인 후보는 잘 짚어 주셨는데, 정작 그중 어느 것인지는 소리만 들어서는 가릴 수가 없습니다. 팔 년 쓰신 냉장고라면 가리는 방법이 따로 있으니 그쪽을 적어 드릴게요.

    제일 값싼 확인은 문을 여는 겁니다. 소리가 나는 바로 그 순간 냉장실 문을 열어 보세요. 소리가 뚝 끊기면 안쪽에서 냉기를 돌리는 팬입니다. 그 팬은 문을 열면 멈추게 되어 있거든요. 문을 열어도 계속 난다면 팬이 아니라 아래 기계실 쪽입니다. 이 한 번으로 후보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두 번째는 소리가 나는 간격을 몇 번 적어 두는 겁니다. 하루에 몇 차례 여러 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난다면 성에를 녹이는 동작일 확률이 높아요. 냉장고는 주기적으로 히터를 켜서 안쪽에 낀 성에를 녹이는데 그때 녹은 얼음 조각이 떨어지면서 소리가 납니다. 이건 고장이 아니라 원래 하는 일입니다.

    반대로 문을 자주 여닫은 뒤나 한낮에 몰려서 난다면 압축기가 자주 도는 상황입니다. 압축기는 켜지고 꺼지는 순간 진동이 커서 삼십 초에서 일 분쯤 소리가 나기도 해요. 팔 년쯤 되면 뒤쪽 방열판에 먼지가 두껍게 앉아 열이 잘 안 빠지고, 그러면 압축기가 더 오래 더 자주 돕니다. 청소만으로 소리와 전기요금이 같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외로 흔한 게 설치 문제입니다. 사도어는 무거워서 바닥이 살짝 기울거나 앞다리 높이가 안 맞으면 압축기가 도는 동안 본체가 미세하게 떨리면서 드르륵으로 들립니다. 뒷면이나 옆면이 벽이나 옆 가구에 닿아 있어도 진동이 그대로 전달돼요. 벽에서 손바닥 하나쯤 띄우고 아래 높이 조절 나사로 수평을 잡는 것만으로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 고장 신호냐고 물으셨는데, 판단 기준은 소리의 종류가 아니라 같이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냉동실 아이스크림이 무르거나, 안쪽 벽에 성에가 눈처럼 두껍게 끼거나, 압축기가 거의 쉬지 않고 계속 돌면 그때 부르시면 됩니다. 소리만 가끔 나고 나머지가 멀쩡하면 급하지 않아요.

    그러니 오늘 하실 일은 세 가지입니다. 소리 날 때 문 한 번 열어 보기, 나는 시각 몇 번 적어 두기, 뒷면 먼지 확인하기. 이것만 해 두시면 나중에 기사님을 부르시더라도 훨씬 빨리 잡힙니다.

  • 구입한 지 8년 된 삼성 4도어 냉장고에서 가끔 발생하는 드르륵 소리는 내부 냉각팬 주변의 성에 결빙이나 컴프레서 노후화가 주된 원인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냉기를 순환시켜 주는 내부 팬 날개가 주변에 얼어붙은 성에에 살짝 부딪히며 나는 소리입니다. 이 경우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회전하던 팬이 멈추면서 드르륵 소리가 함께 중단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또 다른 원인은 냉장실과 냉동실로 냉기를 분배해 주는 내부 스텝 밸브 장치가 열리고 닫힐 때 발생하는 구동음입니다. 밸브 오염이나 마모가 진행되면 장치가 움직일 때마다 순간적으로 드르륵 혹은 다다닥 하는 마찰음이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 하단 기계실에 있는 압축기가 가동을 시작하거나 멈출 때 일시적인 진동음일 수 있습니다.

  •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는 건 정상적인 소리일 수도 있고 수리가 필요한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소리가 아닌 냉각 기능 저하와 함께 나타난다면 as를 한번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