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양치는 한 번에 제대로 하려고 하면 대부분 실패하고 스트레스만 쌓이기 쉬워서, 단계적으로 익숙하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칫솔을 쓰기보다는 손가락에 치약을 묻혀서 냄새 맡게 하고 살짝 입 주변이나 잇몸을 터치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거부감이 줄어들면 그다음에 손가락 칫솔이나 작은 칫솔로 넘어가는 식으로 천천히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양치 후에 간식이나 보상을 꼭 주셔서 ‘양치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인식을 만들어주면 훨씬 수월해져요. 억지로 붙잡고 하기보다는 짧게 자주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고, 처음에는 완벽하게 다 닦으려고 하지 말고 앞니나 송곳니부터 조금씩 익숙해지게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