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가 귀찮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완벽한 식단과 강도 높은 운동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오히려 시작을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없이 일상 속 작은 수치 변화만으로 감량은 충분하게 가능하겠습니다.
1 ) 식단은 복잡한 조리 대신 숫자 줄이기에 집중해 보세요. 평소에 드시는 밥의 양의 딱 20%만 덜어내는 겁니다. 하루 세끼 밥 한공기에서 50~70g만 덜어내도 하루 총 200~300kcal가 단축되며, 여기에 하루에 3~5개의 삶은 계란(약 18~30g 백질)만 추가해주셔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어 군것질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 14시간의 간헐적 단식, 그리고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 술은 감량기에 완전히 멀리해주시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2 ) 운동이 귀찮으실 경우 생활 밀착형 활동(NEAT)을 늘려주시는 것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입니다. 따로 헬스장에 가실 필요 없이, 식후 15~30분 뒤에 딱 15~20분만 가볍게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식후 15~20분 걷기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서 지방축적을 방지하면서, 하루 2번정도만 실천하셔도 30~40분의 유산소 효과(약 150~200kcal 소모)를 냅니다. 주 3회 격일로 10층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정용 싸이클, 스텝퍼, 유튜브 맨몸 홈트 20분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수분, 수면이라는 쉬운 무기를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식전 15~20분 전에 물 300~500ml를 마시면 신진대사가 일시적으로 최대 20~30% 활성화되고, 과식을 막아주며, 하루 7~8시간의 숙면은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정상화시켜 폭식을 막아줍니다.
평소에 밥 섭취량을 20~30%만 줄여주시고, 채소 > 지방/단백질 > 복합탄수화물 순으로 섭취, 식후 15~20분만 걸어주시는 소소한 행동들의 연결이 올여름 목표하신 체중 감량을 완성해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