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고민거리인 것 같네요 어린나이에 벌써 미래를 걱정하는 고민을 하신다니 부모님께서는 분명 기특하게 생각하실겁니다
저도 인생을 길게 산편은 아니지만 먼저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다니고있는 선배로써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미래를 찾아서 나아가는 친구들이 몇몇 보이는 시기일겁니다
특히나 예체능쪽으로 빠져서 본인의 미래를 찾아 나아가는 학생들을 보면 부러움을 느낄겁니다
실제로 본인의 미래를 어린나이부터 쫒는것은 멋있는 성장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그 친구들을 부러워할 필요 없다 이런식의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중학생인데 불구하고 벌써 본인의 미래를 쫒는 친구들은 그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물론 그 친구들의 노력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본인의미래를 설계하면 노력하면 살았을겁니다
하지만 중학생이라는 시기는 본인이 앞으로 무엇을 할지 확정짓고 결정하는 시기라기보다는
본인이 하기 싫어하고 잘 못하는 분야를 걸러내는 시기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요즘에도 이런 문화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어렸을 때에는 대부분의 초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피아노 학원이랑 태권도 학원의 필수적으로 다녔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에게 피아노와 태권도가 어울렸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저 본인에게 피아노와 태권도가 적성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을 뿐입니다
실제로도 피아노와 태권도가 적성에 맞지 않는 아이들이 더 많았고 피아노와 태권도르 걸러내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질문자님도 아직은 본인의 적성을 찾기보다는 맞지 않는것들을 더욱 걸러내는데에 시간을 사용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진로를 정하지 못했더라도 아직 늦지 않은거구요
대학에 진학해서도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위해서 일을 시작하지 본인의 적성에 맞는다고 일을 시작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확실한 미래를 결정짓기 보다는 걸러내는 작업에 힘을 쓰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