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 인플레이션이 뭔가요? 경기가 안좋아질거라고 하는데...

2022. 05. 20. 10:51

인플레이션을 잘 못 잡으면 스태그인플레이션이 와서 경기가 완전히 망가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스태그 인플레이션이 뭔가요? 주식, 코인, 부동산 이런 것들 주위에서 다 하지말라고 난리네요ㅠ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은 경기침체(stagnation)과 물가상승(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침체 시기에는 수요 보다 공급이 많아 물가가 정체 되거나 내려가는 경향이 많은데 경기가 침체되며 물가까지 상승하는 그야말로 경제에 퍼펙트 스톰이 닥친 것과 같습니다.

미국은 1970년대 초에서 중반까지 1, 2차 오일 쇼크로 인해 1980년대 초중반까지 미국은 스테그플레이션이 닥쳤으며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당시 금리 수준을 보면 1970년대 20%를 찍기도 했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 05. 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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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서진석 행정사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거시경제학에서 고(高) 물가상승과 실직, 경기 후퇴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그 정도가 심할 경우 '슬럼프플레이션'이라고도 한다. 또한 경제학에서 스태그플레이션 혹은 경기침체 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지수가 높고, 경제 성장 지수는 낮으며 실업률은 높은 상태가 유지되는 상황을 말한다.이는 경제 정책에 딜레마를 야기하는데, 낮은 인플레이션을 의도하는 행위는 실업률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거시경제학의 한 부분이다.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상징인 이 용어는 일반적으로 1970년 재무장관이 된 영국 보수당 정치인 이언 맥클레오드[2]에 기인한다. 맥클레오드(Macleod)는 영국에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동시에 높았던 기간 동안 1965년 의회에서 있었던 연설에서 이 단어를 사용했다. 그는 하원에 사태의 중대성을 경고하면서 "우리는 지금 양쪽 세계 중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우리는 일종의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 있다. 현대적으로 볼 때 역사는 실제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총 공급이 줄어 물가가 오르고 GDP가 후퇴하며 이 결과로 투자 위축이 발생하여 실업률이 오르게 된다.

    맥클레오드는 1970년 7월 7일에 이 용어를 다시 사용했으며, 그때 언론에서도 이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존 메이너드 케인즈는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식될 조건을 언급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와 1970년대 후반 사이에 지배적이었던 케인즈 거시경제 이론의 버전에서 인플레이션과 불황은 상호 배타적인 것으로 간주되었으며 필립스 곡선에 의해 설명되고 있는 둘 사이의 관계이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사회적 측면과 예산의 측면에서 비용이 많이 들고 한 번 시작되면 근절하기 어렵다. 역사적으로는 1970년대 중동 국가가 석유를 자원무기화하면서 석유 공급을 인위적으로 감소시켰고, 이로 인해 원유 공급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또한 이 부담으로 경제 침체가 오면서 실업률이 증가한 경험이 있다.

    2022. 05.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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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쿠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따른 곡물가격 및 원유 상승, 중국의 상하이 봉쇄령과 미국연준의 빅스텝등으로 국제경기가 좋지 않고 코인시장은 루나폭락사태로인해 코인시장도 투자심리가 얼어 붙였는데요, 스태크인플레이션이라말은 경기침체라는 스테크네이션의 합성된 단어로 경기가 좋지 않고 오히려 침체된 상태인데도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코로나장기 여파로 경기가 둔화되면서 점차회복세에 따른 경제활성화가 이루어지는가 싶었는데 이런 국제적인 이슈등으로 소비자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2022. 05. 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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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거시경제학에서 고 물가상승과 실직, 경기 후퇴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각국은 금리인상의 카드를 꺼내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변경과 관련이 깊습니다.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됩니다.

        관련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110051618001

        2022. 05. 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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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스테그네이션 (Stagnation) 은 사전적 의미 그대로 경제적 정체 현상을 나타냅니다. 경제가 성장하지 않고 정체한 상태로 경제성장률 23% 이하로 떨어져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은 보통 5% 성장대를 기록하고 있고 미국의 성장률은 3%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률 23% 이하면 거의 경제가 성장하지 않고 정체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의 물가는 대체로 소폭의 상승만이 있을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Inflation) 은 갑작스런 물가 상승 현상을 나타냅니다. 일정한 기준은 없지만 단기간에 물가가 많이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이라고 보통 이야기합니다. 물가가 엄청난 상승률을 보인다면 하이퍼 인플레이션 (hyperinflation) 이라고도합니다 (물가상승률 100%이상 대) 

           반면에 스테그플레이션 (Stagflation) 이란 스테그네이션 (Stagnation) 과 인플레이션 (갑작스런 물가 상승현상) 의 합성어로 물가 상승을 동반한 경제 정체 현상을 말합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물가는 경기가 나쁘면 하락한다" 라는 기존의 관념을 깨버린 현상입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의 예로는 공급 비용의 증가 (Supply shock) 으로 인한 물가 현상을 들수 있습니다. 경기는 침체 되어있는데 상품 공급 비용(임금이나 원자재 가격의 상승) 의 증가로 전반적인 물가는 상승하는 것입니다.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는 반대로 갑작스럽게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입니다. 물가가 하락하면 회사들의 수익이 줄어들고 직장인들의 임금이 감소하여 구매력이 떨어져 결국엔 경제가 전반적인 침체기에 있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2022. 05. 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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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련****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체로 경제가 좋을 때는 물가가 상승을 합니다. 경제가 좋아지면 사람들이 열심히 쇼핑을 하고, 그 결과 물건이 딸려서 물가상승률이 2%→3%→4%로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경제가 나빠지면 물가상승률이 4%→3%→2%로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즉 경기상승→물가상승, 경기하락→물가안정의 관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가끔 경제가 개판인데도 불구하고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석유가격이 대폭 인상되었다고 합시다. 이렇게 되면 생산비가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생산비가 오르면 어쩔수 없이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때의 가격도 인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각종 물건의 가격이 대폭 오르면 사람들이 마음 놓고 옛날처럼 쇼핑을 할수가 없습니다. 물가가 너무 오른 관계로 똑같은 월급으로 살림살이를 꾸려 나가려면 쇼핑을 줄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백화점과 마트의 쇼핑객이 줄어들고, 그 결과 경제가 나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경제는 엉망진창(stagnation : 경기침체)인데 물가가 상승(inflation : 인플레이션)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 stagnagion + inflation)이 발생하게 됩니다.

            2022. 07. 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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