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 선조가 즉위 초반에 징병제를 시행했다면 임진왜란을 무난히 극복했을까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말입니다

답변자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면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본래, 조선의 양인개병의 징병제 체제였습니다. 물론 양반은 관료거나 예비관료로 학업 등으로 대체하였으며, 노비는 천민 신분으로 군역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즉 조선은 양인 가운데 일반 상민들이 대부분 져야할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선 초기 20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평화로 군역 제도가 해이해졌으며, 보법 시행 이후 현역에 복무하는 대신 보인으로 생활 보조군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역도 대립, 방군수포 등으로 불법이 만행되어 군적 수포군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나 군적에 등재된 정군도 실제로는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문서로만 존재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세조 때 부족한 병력을 바탕으로 진관체제에서 제승방략제도로 운영하면서 제도상 헛점이 있었습니다. 즉 군사적 거점이 붕괴되면 방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즉, 제도상 양인개병제의 징병제 시스템이지만 임진왜란 전 해이한 군역 운영과 제승방략 체제의 문제로 임진왜란 초기 실전에 단련된 왜군을 막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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