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사는 행위에 집착하는 딸,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물건을 사는것에만 치중하고, 아껴쓰거나 물건을 실제로 사용하는 시간은 적습니다. 어떤 것들이 잘못되었기에, 이런 행동들이 번복되는건가요?!!!
아이가 물건을 사는 행위에 집착을 할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상심리, 사랑의 표현, 광고나 유튜브 영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원하는 이유를 함께 탐색하고 구매 대신 다른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제안, 스스로 고르기 도와주기 등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물건에 사는 것에만 치중하고 아껴쓰는 절약이 부족한 이유는
알뜰한 소비방법과 돈을 절약해야 하는 이 이유에 대한 인지가 부족함이 커서 입니다.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경제교육 일 것 같습니다.
경제교육을 통해 돈을 아껴써야 하는 이유와 알뜰한 소비를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하게 설명을 해주세요,
또한 물건은 꼭 필요로 하는 것만 구입을 해야 하고, 가지고 싶다 라고 해서 물건을 다 쓰는 습관을 가지지 않아야
함을 인지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소비를 할 때 이 물품의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채 단지 충동적인 감정에 의해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것은 충동->후회->반복이 계속 되는 거죠.
집에 동일한 물건이 있는 경우에는 사지 않는 다거나, 하나를 사면 하나를 버리도록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딸이 물건 사는 데 집착하는 건 감정 결핍을 소비로 해소하려는 신호일수 있습니다. 순간적 만족감에 의존하며 자기 조절력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사는 행위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구매 전 사용 목적을 스스로 말하게 하고 일정 기간 물건을 사용한 뒤평가하게 하며 소비보단 경험을 중시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딸아이가 물건을 사는 데에만 집착하고 실제로는 잘 사용하지 않거나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면 엄마로서는 걱정과 안타까움 그리고 자책이 함께 밀려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즉각적인 만족감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감정 조절이나 자존감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때 물건을 소비함으로써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고 불안을 해소하려는 심리가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이러한 행동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경제 교육보다는 왜 그런 욕구가 생기는지 아이의 감정 상태나 환경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대화를 통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