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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포진은 수포가 나와야만 알수 있나요?

친구가 갑자기 옆구리가 바늘로 콕콕 찌르듯이 아프다 하는데 ,주위에서 대상 포진이 의심 된다고 합니다. (대상 포진 앓은 적 있는데 통증이 비슷)2,3일이 지나도 한번씩 찌르는 듯한 통증 증상이 있는데 수포는 없습니다. 어떤 진료를 받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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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치료 한 이후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된 후 재활성화 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침범한 신경절의 피부 분절을 따라 심한 통증, 수포 발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포가 없이 통증이 나타날수도 있으며 급성기 치료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NSAID(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등을 사용해 보거나 신경 차단을 시행하여 증상 조절을 할수 있습니다. 가능한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예후에도 좋습니다.

    • 대상포진은 과거 감염되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재활성화 되면서 띠를 두른 양상의 피부 발진과 수포, 통증을 특징적으로 하는 질환이지만, 발병 초기에는 전형적인 피부 증상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통증이 경하거나 없고, 가려움증만 동반하고 추후에 수포와 발진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신경절을 따라 침범하며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눈이나 뇌속에도 감염을 일으켜 홍채염, 각막염,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기저질환이 많은 노약자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분의 경우 전신 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통증은 감염 부위와 정도, 치료 시작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통증이 전혀 없이 치료가 끝나기도 하며, 범위가 넓거나 치료 시작시기가 늦어진 경우 바이러스 치료 후에도 통증이 남아 대상포진후 신경통의 형태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빠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이 심할 경우 강한 진통제와 신경통을 감소시킬 수 있는 약을 복용하게 되고, 신경차단술과 같은 시술을 받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에도 감염이 될 수 있으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는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연구에서도 나타났듯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이환 비율도 많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60세 이후 성인이나 그 이전 연령이라도 반복적으로 대상포진에 감염되는 경우 특별한 금기 사항이 아닌 경우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실제로 수포가 발생할 때 대상 포진을 의심할 수 있으며 단순 증상만으로는 확진이 어렵습니다.

      단순 통증만 있는 경우는 진통제 복용으로도 증상 개선이 가능하며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적극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전 대상포진이 발생한 위치와 같다면 의심만으로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대상포진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아쉽지만 피부의 군집성 수포성 병변을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병변은 통증이 발생한 뒤 수 일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의심스럽다면 미리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아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병원 선생님이 처방을 해줄 수도 있고 안 해줄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통증이 동반된 수포가 가장 확실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미리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은 발병 초기 피부에 불쾌감을 느끼며, 몸의 한쪽 편으로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발병 3-4일 후에는 띠 모양의 가늘고, 줄을 이룬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며, 발진은 점차 팥알크기의 수포(물집)로 바뀝니다. 해당 증상에 해당하면 기다리지 마시고 피부과 진료 후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증상이 발생하고 2,3일이 지났음에도 피부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상포진의 가능성은 비교적 떨어집니다. 또한 피부증상이 없다면 대상포진에 맞춘 치료 역시 시행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인 근육통이나 늑골연골염과 같은 질환의 감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정형외과나 흉부외과에서 진료를 볼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수포가 흔한 증상이므로, 그리고 특징적인 분포를 보이므로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피부과 방문하셔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수포가 생기기 전에 통증이 먼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약을 빨리 먹을수록 유병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빨리 가실수록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수포가 나오전에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항바이러스제를 먹는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이 치료 시기를 놓이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장기간 고생하실 수 있으니

      빠르게 가까운 병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