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
급여예산은 한정된 것이라서 모든 것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1:1의 상황에서 놓고 보면 당연히 탈모약보다는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쪽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급여 정책은 보통 치료 자체의 효과, 대체적인 방법,
환자수나 예상되는 금액, 비용대비 약효, 사회적인 문제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소세포폐암 등 특정 암에 대한 약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급여 약제로 인해서
환자와 보호자의 선택이 줄어들거나 압박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우선순위가 잘 정해지면 좋겠고 암 치료제와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 할 수 있겠지만, 현재는 탈모 역시 정신적고통, 대체치료제 없음,
삶의질 하락, 다수의 환자 등 다양한 이유를 고려해서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