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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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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맛에 관하여 궁금합니다 원리가 뭘까요?

10년묵은 신안천일염 이라고하는데 오래묵힐수록 좋은소금이되는원리가 뭔가요 또 맛의차이, 영양성분의 차이 등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묵힌다는것은 어떻걱 묵히는것인지도 궁금하군요 그냥 비닐봉지에 포장하여 10년 지나면 10년묵은 소금이 되는것인지 이밖에 소금에관한 유용한지식이 있으면 좋은답변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염전도 농사와 같아 해마다 새로 일궈야 하고 겨울에도 일거리가 수두룩하며

      염판과 밭둑을 다지고 소금이 여무는 결정지의 장판도 새로 깐다.

      먼저 저수지에 가둔 바닷물을 증발지로 퍼 올리고 1980년 증도에 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진

      염부가 일일이 수차를 돌렸다고 하는데 웬만큼 증발이 되면 계단식으로 이어진 다음 증발지로 물꼬를 터줘요

      아침 해가 뜨기 전에 바닷물을 앉히면 낮 동안 갯바람과 햇볕이 소금을 빚는다

      그때는 염부들도 일손을 쉬는데 오후 3시 재작업 때까지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여러 증발지를 거치는 동안 바닷물은 염도가 짙어지며

      마침내 결정지에 소금이 맺힐 때까지는 꼬박 20여 일이 걸립니다

      한 시간이라도 빨리 물을 만들어야 많은 소금을 내죠

      염부의 하루가 꼭두새벽부터 시작되는 이유에서 입니다

      여러 증발지와 하나의 결정지를 묶어 ‘판’이라 하는데 판마다 소금장인이 조장이 돼 종업원 두서너 명과 일을 하고

      조장은 부지런히 바람도 살피고 물의 염도도 맞춰요

      그 판단에 따라 소금 소출이 한 판에도 몇 가마씩 차이가 나는데

      태평염전이 지난해부터 생산한 토판염은 훨씬 더 민감하고

      장판을 까는 대신 갯벌만 단단히 다져 결정지를 만들죠

      천일염보다 수확은 17배 더디고 소출은 3분의 1 수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