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부터 엔트리를 34명으로 크게 유지하지 않는 이유는 복합적인 원인 때문입니다. 8월 25일부터 적용된 확장 엔트리는 무더위와 장기 레이스로 지친 주전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구단들의 막대한 선수단 운영 비용과 인건비 부담 때문입니다. 엔트리에 등록된 1군 선수들에게는 경기 수나 성적에 따른 수당이 매일 지급됩니다. 원정 경기 숙식비 등 현역 전용 체재비도 함께 추가로 발생합니다. 처음부터 34명을 1군에 상시 동행시키면 현행 28명 기준보다 구단별 연간 운영비가 수억 원 이상 늘어납니다. 2군 퓨처스리그의 존립 기반과 유망주 육성 시스템이 무너지는 문제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