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인간 수명에 관한 질문입니다

현대의 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은 약 80세 다만 통계에 따르면 매년 0.2년씩 늘어나고 인간의 생물학적인 절대수명 한계는 약 120세로 보고 있지만 여러 과학분야가 발전하는것과 함께 AI가 연구의 보조를 하면서 노화 생물학적인 연구에도 기여를 하며 이전보다 더 빠르게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의 청년층 1990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2040년대 건강 관리와 대한민국의 의료인프라와 정보 밀도 고령화의 문제 인식으로 인생계획은 80세 전후로 자연사하기 힘들고 더 길게 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만 보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눈에띄게거대한곰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너무 긍정적으로만 보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현재 과학으로는 2040년대에 평균수명이 더 늘어날 가능성은 물론 높지만, 그 증가분을 곧바로 자연수명 한계의 급격한 돌파단계로 보기에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즉, 평균수명은 더 늘어날 수는 있어도, 개인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과 생물학적인 한계가 크게 바뀌는 것은 다른 문제이거든요.

    1. 현재 어디까지 왔나요?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이미 꾸준히 늘어 왔고, 과거 전망 자료에서는 2040년 한국 평균수명이 약 89세 안팎까지 갈 수 있다고 보기도 했었는데요. 다만, 이런 수치는 의료, 경제, 사회 구조가 지금 추세대로 간다는 가정이 들어간 전망이거든요.

    그런데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은 다른 것이랍니다. 오래 사는 사람은 늘어나도, 말년에 질병과 돌봄 의존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서 단순히 숫자만 보고서 인생계획을 늘리는 것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것이지요.

    2. 120세 한계는 확정이 아닙니다

    인간 수명의 생물학적 한계가 120세 정도라는 말은 자주 나오기는 하지만, 학계에서는 아직 완전히 합의된 결론은 아니랍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115세 안팎의 상한을 주장하기도 하고, 다른 연구에서는 120세에서 150세까지 가능하다고 보면서도 확정적인 한계는 또 없다고 말하기도 하거든요. 즉, 120세를 절대선처럼 보는 것은 너무 단정적일 수 있어요. 다만, 현재 인류가 일반적으로 80세를 훌쩍 넘어 100세대의 사회로 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볼 수 있어요.

    3. AI와 노화 연구의 영향은요?

    AI가 연구를 돕고, 유전체 분석, 약물 설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맞아요. 그래서 노화 연구와 신약 개발의 속도는 분명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큰 것이지요. 하지만, 연구 속도가 빨라진다고 해서 곧바로 인간의 수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실제로는 안전성 검증, 임상시험, 규제 승인, 비용 문제, 그리고 사회 전체의 의료 접근성까지 모두 넘어야 하거든요.

    4. 질문하신 생각의 현실성은..

    1990년 이후 출생자라면 2040년대에 50대 전후가 되는데, 그 시기의 의료는 지금보다 더 정밀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 또한 사실이에요. 그래서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이 지금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인 생각인 것이지요. 다만, 인생계획을 120세 수준으로 잡는 것은 아직은 과하다고 볼 수 있어요. 더 현실적인 태도로는 80세 전후를 기본값으로 두면서도, 의료 발전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90세 이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랍니다.

    5. 그렇다면, 실무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하면 좋나요?

    기본 계획은 80세 전후로 잡는 것이 안전한데요. 동시에 90세 이상도 가능하다고 보아서, 은퇴와 자산 계획은 더 길게 보는 편이 좋답니다. 건강수명을 늘리려면 운동, 근력 유지, 체중 관리, 혈당과 혈압 관리가 핵심인데요. 장수 기술의 발전은 기대하되, 현재 삶은 현재의 건강 습관으로 지켜내야 한답니다.

    정리하자면,

    지금의 판단은 너무 낙관적이라고만 보기는 어렵지만, 120세를 당연한 미래처럼 보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가장 현실적인 관점은 평균수명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되, 개인의 건강수명은 지금부터의 생활습관과 의료 활용이 좌우한다는 점입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다른 분들의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제 의견으로는 지나치게 긍정적이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저 역싱 1980~1990년대 태어난 세대의 경우 80세 전후 사망 가능성은 사고나 질병 또는 전쟁이나 대규모 재난 같은 변수 외에는 매우 낮은 확율로 보입니다.

    이러한 예상에는 AI와 노화 생물학의 결합이 결정적입니다.

    과거의 생물학 연구가 흔히 말하는 연구원들의 피땀으로 수많은 '가설-실험-실패'를 거쳐 만들어진 것이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AI가 수십만 개의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노화 세포를 표적 제거하는 세놀리틱 물질을 찾아내고 있어서 과거 1년이 걸리던 실험이 단 며칠만에 끝이 납니다.

    그렇기에 예전에는 얼마나 걸릴지 예측도 어려웠던 기술들이 빠르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2040년대가 되면 단순한 수명 연장이 아니라, 세포 수준에서 노화를 역전시키는 역노화 기술도 임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 빠르면 지금의 60~70대까지도 그 혜택을 볼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거대한곰님 말씀대로 90년대생 이후 세대는 80세에 자연사하고 싶어도 의료 기술이 우리를 쉽게 보내주지 않는 시대에 살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