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하고 얼마버는지 왜 궁금해 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저는 직장인 인데요,

학창시절에 친했던(지금은 연락조차 안함) 친구들이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거나 어쩌다 한번 연락오게되면, 예) 친구: 너 요즘 무슨일해? 나: 나 뭐 그냥 직장다니지

친구: 직장? 정확히 무슨일 하는데? 나: 나 그냥 중소기업 회사다녀~ 친구: 무슨 부서? 얼마 버냐??

이런식에 질문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기분이 안 좋네요 그리고 자세하게 대답을 해주면 또 그걸 지 친구들한테 얘기하나봐요 제가 무슨일하고 뭐하는지 다 알고 있더라고요. 질문 1. 기분 나쁜게 제가 이상한건가요?

질문 2. 그 친구는 왜 그런게 궁금한걸까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른이 되면서 어른스러운 근황을 묻는 법일 뿐입니다. 사실 안궁금할수도 있어요. 할말이 없으니까 저런말을 꺼낼수도 있구요. 근데 얼마버냐는 기분나쁠수 있는 질문이라고 봅니다

  • 1.직장의 수준을 보고 질문자님의 경제수준을 가늠하여 자기 수준을 비교하고 싶은것일수도 있구요. 질문자님의 경제수준이 자기보다 좋을경우 이직도 원할수 있겠죠?ㅋ

    2.정말 순수하게 궁금해할수도 있구요

  • 충분히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질문이죠. 친하지 않은데 굳이 캐묻듯 질문하는 건 듣는 사람 입장에서 무례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 친하고 할 말 없는 사람을 만났을 때 하는 습관적으로 대화 아니였을까 생각이 듭니다.

  •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면 다 그런 얘기하면서 놀게 마련입니다. 그게 사회인들의 삶이란 것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사회인이 되고나면 동창회 나가기가 부담스럽다고 하는 것이니까요.

  • 기분 나쁠 수 있죠 그 친구분이 매너가 좀 없네요

    다음에 혹시 또 이런 친구분을 만나게 되면 웃음으로 무마하시거나 그냥 먹고 살 정도로 번다, 라고만 말하고 갈 길 가시면 될 것 같아요

    남의 일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피하는 게 편해요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그냥 호구조사하는것입니다.본인보다 잘나가면 배아프고 못나가면 이리저리 사람들한테 이야기하고 비웃는것이죠.그런분들 안만나고 그냥 손절하시면 됩니다.

  • 그 친구의 성향이 그런것 같네요

    아마 내면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고

    자신의 위치보다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는 성향인 것 같습니다.

    그냥 편하게 받아들이시고, 대충 응대해주시고 거리를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 기분나쁜게 당연합니다. 아무리 친구래도 사회통념상 타인의 수입을 묻는건 금기중에 하나입니다.

    이유는 아무리 돈으로 사람을 나누면 안된다고 하지만

    나의 수입을 알게 되면 대우가 달라지니깐요.

    2. 간단하게는 그냥 궁금해서 일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는 얼마버는지 묻기 힘들지만 친구라는 말이 끼게 되면 그 빗장을 조금 걷어놓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깐요.

    혹은 내가 모르는 직종에 수입은 얼마일까? 싶은거죠.

    헌데 이를 두고 다른친구들에게 말하고 다닌다는 것은 나의 경제력이 그들의 술자리 안주가 된다는 건데 기분이 안좋을 수 밖에요.

    저는 그래서 회사다닐 당시엔 수입금을 70%만 얘기했어요.

    200받는다. 250받는다식으로요.

    그러면 이후 친구라도 태도나 생각이 달라지면 손절하게 되죠.

  • 그냥 뭐랄까요…혹시라도 자기보다 많이 벌거나 좋은 직장 다닌다 하면 배아프니깐 그냥 별뜻없이 물어보는건 아닐까요?딱히 무슨 이유가 있지는 않은듯 하니 가볍게 넘기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 저도 비슷한 질문 해본적 있는 입장으로서 말씀드립니다. 그때 당시에는 제 벌이가 적다고 생각이 들어 불안한 마음에 주변사람들은 얼마나 버는지 은근슬쩍 떠봤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비슷한 이유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