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밤에 잠자려고 눈감으면 빛이 번쩍 거려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안면마비 후유증

8년전에 비문증 의심 증상으로 안과 갔었는데

다행히 비문증은 아니었고 일시적인 증상이어서

지금은 비문증상도 없고 그 외에 시야가 가려진 증상도 없습니다.

시력이 떨어진건 없구요 찌그러진다거나 뿌연 증상도 없구요

그리고 현재 겪고 있는 증상은 6년정도 되어갑니다

전에 다녔던 직장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색깔의 빛이 (핫핑크색, 오렌지색, 파란색, 초록색, 검은색 등)

보였었는데 수년이 지나서야 없어졌습니다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어쩌다 한번은 동공이

흔들리는 증상도 있을때도 있고

가로줄무늬를 보면 줄무늬가 찌그러지는? 그런적

딱 두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밤에 잠들려고 눈붙일때야 하얀빛이 보였습니다

작년까지 1년에 한번 안과 정기검진 받아왔습니다

망막검사는 작년까지 검진받으면서 했었고요

5년전에는 신경과에서 뇌파검사 받았었고,

시신경 ct도 같이 찍었지만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검진을 아직 안받았습니다

근데 낮에는 괜찮은데 잠시 낮잠 자려구 눈 붙일때나

밤에 잠들려고 눈감을때는 오른쪽눈이 번쩍 또는 깜빡하다가

다음엔 왼쪽눈도 그렇고 번갈아가면서 그렇습니다

제가 매일밤 불끄고 스마트폰을 블루라이트 차단하고

가장 어둡게 한 다음, 손전등을 벽에 반사시켜서

30분정도 보다가 잠듭니다

혹시 이것때문에 그러는건지 안과 전문의 분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눈을 감았을 때 번쩍이는 빛이 보이는 현상은 꽤 흔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눈 안쪽을 채우고 있는 유리체라는 젤리 같은 조직이 조금씩 수축하면서 망막을 자극하면 불빛이 스치는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예를 들어 어두운 곳에서 눈을 세게 비빈 뒤 별이 반짝이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이해하시면 쉬워요. 대부분은 큰 문제가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약해지거나 사라지기도 해요.

    그런데 번쩍이는 빛이 갑자기 자주 보이거나, 시야 한쪽이 가려지는 느낌이 들고 비가 오는 것처럼 검은 점들이 늘어난다면 망막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심한 근시가 있거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이 있다면 망막박리 위험이 더 높으니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가까운 안과에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눈을 감았을 때뿐 아니라 주변이 어두울 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더 신경 써서 관찰해보세요.

    평소에는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쉬어 주시고, 자려고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하게 느껴지면 침대 머리 위치를 높이거나 조명을 완전히 끄고 적응한 뒤 눈을 감아보세요. 생활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대부분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어요. 다만 이상 신호가 반복되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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