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산책 중 계속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으로, 주변 정보를 확인하는 주요 감각이 후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시각 중심이지만, 강아지는 냄새를 통해 다른 개의 흔적, 영역 표시, 음식 여부,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합니다. 특히 소변이나 특정 장소의 냄새를 맡는 것은 다른 개의 성별, 건강 상태, 스트레스 상태까지 확인하는 일종의 의사소통 행동입니다. 따라서 산책 중 냄새를 맡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환경을 이해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다만 너무 집착하거나 산책이 어려울 정도로 멈춰있는 경우에는 적절히 리드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충분히 허용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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