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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호랑나비4
말쑥한호랑나비420.10.07
술을 한잔씩 먹어주면 건강에 좋다는데 사실인가요?

술을 과음하면 독이되지만 술을 한잔씩 먹어주는 것은 몸에 좋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술의 종류별로 다른 건지 어떠한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와인의 경우는 몸에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종마다 어느정도로 먹어주는것이 건강에 좋은지 답변부탁드립니다.

  • 한 연구에서는 1990년부터 2016년까지 195개국의 알코올 소비와 그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습니다.

    15세부터 95세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연구진은 전혀 음주를 하지 않은 사람과 하루에 술 한 잔을 마신 사람들을 비교했습니다.

    비음주자 10만 명 중에서는 암을 비롯한 알콜과 관련된 건강 문제가 발생한 사람이 914명이었답니다.

    그러나 하루에 술 한 잔 씩을 마실 경우 이런 건강 문제가 생기는 사람은 4명이 더 늘어나고! 하루에 술 두 잔을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1년 내로 건강 문제가 생기는 사람이 63명이 더 늘었습니다.

    또한 매일 5잔을 마시는 사람 중에서는 338명이 추가로 건강 문제가 생겼답니다.

    연구진 중 하나인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의 연구자이자 영국의 지역보건의(GP)인 소니아 삭세나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에 술 한 잔은 위험이 약간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지만 이것을 영국 인구 전체에 맞춰보면 숫자는 훨씬 커지죠. 게다가 하루에 술을 단 한 잔만 마시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연구의 주저자인 워싱턴대학교 건강측정평가연구소의 맥스 그리스월드 박사 또한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존의 연구는 알코올에 특정 질환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만 저희는 알코올로 인한 건강 위험의 총합은 조금을 마셔도 증가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결국 득보다 실이 많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고령인구가 많은 나라에서는 식사할때마다 포도주를 한잔씩 마신다고 알고있습니다.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취하지 않을정도의 한두모금 가능한 한잔씩이면 좋을것같습니다.

    레드와인을 48시간 주기로 마실경우
    알레르기 감소, 면역체계 강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혈중 지방 수치 균형유지,
    염증완화, 혈류개선, 피부 건강에 좋고, 소화를 돕습니다. 항암 작용도하고, 담석예방, 뇌보호 등 좋은점들이 있습니다.


  • 최근에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장준영·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비음주자 11만2천403명을 음주량 변화에 따라 비음주 유지군과 음주군으로 나눈 뒤 3년간의 건강 상태를 테스트한적이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한잔은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테스트하기 위한 실험이었는데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 하루 한 잔씩 술을 마셔도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할 확률이 줄어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술 한잔은 몸에 좋다는 속설이 근거가 부족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즉 술을 안마시던 사람은 계속 안마시는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굳이 술 한 잔을 먹어봤자 아무 의미가 없으며 이 속설은 현재로서는 매일 술을 한병씩 먹던 사람한테만 적용될것으로 보입니다.


  • 자세히 알고 싶다면 참고에 링크한 글을 읽어주세요.

    결론만 요약하면

    1. 술은 여러 질병들의 원인이 되며 음주량과 사망률은 비례합니다. 현재 술은 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발암물질 분류 중 1급은 암 발생 근거가 확실한 물질입니다.

    2. 사회생활을 하면서 적당량의 술을 먹는 것은 정신적 만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건강에 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

    술 관련 783개의 논문을 분석하고 그중 19개 논문을 요약한 글

    https://brunch.co.kr/@arms/21


  • 저도 궁금해서 좀 찾아봤습니다.

    "하루 한 잔의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더이상은 믿지 말아야겠다. 암 등 질병 발생 위험을 높여 사망률을 높인다는 사실이 195개국 280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 밝혀졌기 때문이다.

    질병이 인체에 미치는 장기 영향을 연구하는 국제연구 프로그램인 '국제질병부담연구(GBC)'는 1990~2016년 동안 전세계에서 수행된 음주 관련 건강 연구 694개를 수집해 데이터를 재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음주 습관과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술은 아무리 조금 마시더라도 건강에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의학학술지 '랜싯' 24일자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15~95세의 전세계 남녀를 대상으로 하루 한 잔의 음주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구했다. 이 때 한 잔의 정의는 레드와인 작은 잔 한 잔, 또는 5% 맥주 0.7캔이다. 연구 결과 하루 한 잔의 음주는 간질환과 결핵, 암 등 23개 알코올성 질병에 걸릴 위험을 0.5%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10만 명 당 4명의 추가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위험"이라고 설명했다. 한 잔의 음주가 몸에 좋다는 기존 속설이 틀렸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두 잔부터는 위험이 대폭 증가해 7%의 추가 환자가 음주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음주가 허혈성 심장질환 등 일부 질병에 대해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신체 조직의 해독 기능을 떨어뜨려 암 및 감염병 발생 위험을 높이고 상해도 늘려 결과적으로 위험이 장점을 상쇄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 일단 몸에 들어 가면 알코올을 간에서 소비 하기 시작 합니다

    근데 그 알콜을 간에서 분해 하는 작용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보통 하루 한잔 술을 마시면 순하고 약한것보다 약으로 생각 해서 조금 독한것을 마시게 됩니다..

    그럼 간에 무리를 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습관적이 돼면 간경화가 올수도있죠

    과거 김종서가 잠이 안와서 매일 맥주 한캔씩 먹고 잤는데.. 나중에 가서는 결국 간이 안 좋아 졌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한적 있습니다

    맥주 한캔 정도는 술 잘 먹는 사람은 술로 생각도 안하는데 꾸준히 마셔서 간이 안 좋아 진거죠..

    물론 약으로 마시는 술도있고 간의 기능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꾸준히 하루 한잔 마시는건 간에는 절대 안 좋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차이는 있죠

    하지만 어떤 점에는 좋다고 하지만 반대로 간에 해롭다면... 안 좋습니다..

    정 하루 한잔을 마신다고 한다면 반주로 가볍게 마시는건 몰라도 하루 한잔 술 마신다고 몸에 특별히 이로운건 없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매일 빠지지 않고 마시는 술이 결국 알콜 중독으로 빠지기 쉽다는것도 알아 두세요


  • 반갑습니다.

    약주가 몸에 좋다는 건 그저 옛 조상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최근 서울 아산 •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11만 여명의 음주데이터로 연구한 결과 건강상 이점이 없다는 결과를 밝혔죠. 과거엔 소주 30g 이 콜레스트롤 수치를 높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 시킨다 알려졌지만 사실상 이점은 없습니다.

    술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이 식사를 하며 한잔 정도 반주를 한 결과 심혈관질환 뇌졸증 등 각종 사망 위험을 낮추지 않는다고 입증이 되었습니다.

    주종별 어느게 좋다라고 장담 드릴 순 없지만 말이죠..

    물론 술이 나쁜건 아닙니다. 나빠질 정도로 먹으면 문제입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